국내 여행/오른 山 & 들녘
연 밭에서
하기*
2020. 7. 23. 23:19
연밭에서
장맛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셈 해보니 70여 시간을 쉼 없이 그냥 천천히
차분하게 내리고 있다. 어느 나라 지역처럼 왕창 내리지를 않으니 시원해 좋다.
며칠 사이 오던 것이 뭉쳐버려 잘 풀리지 않은 일이 생겼는데 이 시원함과 함께
희석되어 없어지고 가볍게 처리되면 참 좋겠다. 장맛비는 더 이어질 거라고 한다.
그리고 난 다음에는 무더위에 여름이 될 테지... 장마철에, COVID19 시달림에,
지치지 말고 모든 분들이 더 건강했으면 좋겠다.
며칠 전 연밭에 다녀와서 저쪽 한편에 남겨 두었던 사진들을 만지며 편집을 했다.
2020.7.23. 목요일, 하기
2020.7.19. 촬영 :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