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공원에서 활동 모습 -( 2 )-
일시 : 2009.6.18 ~ 6.19
장소 : 달성 공원
다섯살 친구들이 소풍을 온다.가방속에는 엄마가 정성드레 싸준 김밥이 들어있을거다...과자도 함께...
달성 공원 [사적 62호]안내도
[시민의 문]을 들어서니, 제일 먼저 우리를 반기고 있다. 안내판 간판이.
자리를 옮긴 친구들 가방을 어린이집 쌤들께서는 아홉개씩 들고도 가볍게 걷는다.숙달이 되였다.
정형화된 공원 풍경
백 송
육 송
200 년생 향나무 [공원내 신사 참배차 들린 이등박문이 조선 순종 왕의 안내를 받아 심었다는 제일 큰 향나무]
최수태 쌤 / 박춘봉 쌤이 달성공원에 노 거수 [참느릅나무]곁을 지나 가볍게 출근을 한다.
금일 해설 활동을 할 샘님들의 여유있는 표정들.
원대 2동에서 오신 [백 창기]시민깨서는 어제 kbs방송을 시청하고 나오셨단다.[지기]는 향나무에 대한 해설을 하고 있다.
아주 어려서 부터 이곳에서 자란 박춘봉 쌤께서는 공원앞을 가로 질러 흐르던 냇가와 [뿌르장]얘기며 지난어린시절을 설명을했다.구수했다
비둘기 따라 아장아장 잔듸 길 나서는 네살 배기 저 아이는 지금 이런생각을 할거다....[가지마 함께 놀아 응]하고 ..
향 나무 3그루중 가장 어려 보여도 앞에 두그루 보다 폼은 제일 의젓하다.[믿거나 말거나]
저 렇게도 좋으실까? 건강들 하십시요.
이 분들도 어제 방영된 향나무에 얽힌 사연을 보고 들었나 보다.각자 모두가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할수만 있다면 이곳 향 나무 아래서 오래오래 해설을 한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다.
멀리 보이는 모감주 나무는 온통 자기 세상인것 같아도...저기 손잡고 거닐고 있는 아이들이 정말 자기 세상을 만난 것 아니겠는가?
자연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이다.
가이즈끼 향나무
세그루의 향나무
우리가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향나무 아래에서 담소를 나누던 두분은 나무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었다.
나이가 많은 여인은 [향나무]를[측백나무]라고 함께온 여인에게 설명하고 있었다. 아니예요.향나무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며 향나무에 대한 해설과 이곳 세그루 향나무에 얽힌 사연을 설명하고는 명함을건네
주었다.좋아들 하셨다.그리고 고맙다는 얘기를 남기고 산책 길에 나서고 있었다.
향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해설을 듣고 흐뭇해하며 평리5동에서 오신 시민 두분은
건네드린 명함을챙기고는 이곳을 떠났다. (지기 샘 설명)
좋은 설명 듣고는 고맙다는 얘기를 남기고 가볍게 자리를 뜨는 두 여인.건강하십시요.
오랫만입니다.반갑습니다.항상 건강하신 모습에 노은수 쌤님.[악수하며 손 잡으면 나에 손 으스러지겠더라구요]건강하십시요
얼마나 멋지냐?
오랫만에 해후
시민을 기다리며
우리는 오늘 달성공원을 팍 주름 잡았다.
여유가 있다는게 바로 이것 아니겠는가? 이곳에 나오며 끓는물 병에 넣고 커피가져와 타서 마시는 여유.
그것이 우리만에 특권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망중한 1
망중한 2
망중한 3
나무를 사랑하는 시민들 모습
이 녀석은 뭘 하다가 이제야 결실을 보는지....그래도 으젓해 보였다.
서문 시장 4지구 내에 있는[소문난 국수집]에서 오찬을 하려는 모습
달성공원의 모든 일정을 마친 오늘 (09.6.19) 그 유명한 서문시장 안에 위치한 소문난 국수집을 찾았다.
언제나 잔치국수와 칼제비 먹는 걸 고집하는 식성대로 정말 좋은 오찬회동이 였습니다.먹고 또 먹고...
좋은 하루 였습니다. 안내한 샘.돈 낸 샘. 따라 간 샘.이 영상 편집한 샘.맛 갈있는 국수 만들어준 소문난
국수집 쥔장 어른의 따뜻한 인심들.모두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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