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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이만큼136

갑진년 설날을 맞이하면서 [ 갑진년 설날을 맞이하면서 ] 갑진년 설날 아침에 찿아주신 분들께 정중히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는 따뜻한 福 많이 받으시고 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살아오면서 이어져 온 삶은 언제나 작았던 내 가슴을 넉넉하게 해 주었습니다. 고마움을 알고 있습니다. 설날이 되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한 살을 더 받아야 합니다. [하기]는 올해 만으로 칠십칠세가 되었습니다.셈을 해 보니 이제 희수(喜壽)를 맞이한 겁니다.차분하게 지난일들을 반성해 봅니다. 좀 늦었어도 잘못 되었던 지난날에 욱,했던 좁은 마음을 고치고는 이제야 조금은 넉넉하게 지내려고 합니다. 동안 쌓였던 노여움이 있으면 풀어주고 푸근히 게 감싸 주신다면 더 열심히 걷겠습니다. 이제 자신에 건강을 끝까지 잘 다듬어 주고 설날 명절을 맞았으.. 2024. 2. 10.
대포 들었네 대포 들었네 우리 둘이 만난 게 내가 전학을 간 초등(시골 국민학교)교 3학년 2학기 때였다. 그때도 유난하게 키가 껑충 컸던 복이와 작달만 했던 하기는 열 살 무렵이었다. 그렇게 그때 부터 함께 쭈욱 초등, 중등, 고등을 졸업하고, 그 해 겨울에 우리는 숙명처럼 군인에 길을 걸었다.군 병과도 같아 내가 이쪽에 있음 네가 이쪽으로 오고, 니가 저쪽에 있음 내가 저쪽으로 가고, 배트남 전투에도 참전. 늘, 곁에서 25년과 35년을 함께 군생활을 했고 퇴직 후 이곳에 제 2고향을 만들어 이곳이 좋다 터를 잡아 함께 이 고을에서 이 나이까지 생활한다.젊었을 때 굳건히 생활 했기에 연금수급자에 국가유공자가 되여서 죽어도 함께 국립묘지로 가야 간다. 말 그대로 질기고 희안하게 숙명처럼 인연이 이어진 우리 둘 사이.. 2023. 11. 20.
서울의 부름 서울의 부름 동기회장단에서 나에게 상경했으면 하는 초청 SNS가 답지했다. 비공식 모임에 회장단에서 초청을 한 것이다. [ 인사 말씀 ] 다가오는 8월 23일! 육군 소위로 임관한 후 54주년 뜻깊은 날을 맞게 되었습니다. 동기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기여를 해 주신 역대 동기회장님과 임원님, 그리고 동기회 발전에 도움을 주신 님들을 모시고 동기회 발전과 차기 회장단 출범에 대해 고견도 듣고 단합된 자리를 갖고자 하니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ㅡ 총무 알림 일시 : 2023.08.23. 12:30. 장소 : 서울 용산역 용사의 집 (모여 오찬 장소로 이동) 알림 : 갑종장교 제229기 동기회에서 초청된 16명 명단 참조 8.23. 상경한 후, 8.29. 편집을 하다. 하기 동기회 부름을 개.. 2023. 8. 31.
서울 구경 서울 구경 아침 일찍 동기회 모임에 참석차 상경하면서 몇일 전 집중하지 못해 손에서 떨어 트렸던 카메라를 명동에 위치한 반도 카메라 A/S 본점에 들려 수리를 의뢰한 후 짧은 시간었지만 동기회 모임에 참석하기 전 명동 입구 앞 남산타워가 보이는 곳에서 서울 구경을 하였다. 8.23.상경 후 8.29. 편집을 하다.하기 아침 7시 20분 동대구 역에서 KTX를 탔다. 이침 9시20분 서울역에 도착 하였다. 서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 내렸다. 눈(目)에 제일 먼저 들어 온 것이 남산타워 였다. 언제나 서울에 오면 나는 자랑스럽게 저 곳을 본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반도카메라 서울 본점 건물이다. 나에 카메라를 A/S 팀장이 살펴 본 결과 파손된 부분이 렌즈 부분인데 렌즈를 .. 2023. 8. 30.
팔월의 시작입니다 팔월의 시작입니다 안심습지(7/20)에서 충북 제천( 7/25)에서 가평 설악( 6/19)에서 내려다본 가평다리 집 앞 놀이터( 7/30)에서 남 놀 때 나는 일했으니까, 남일 하는 평일 나는 논다. ㅡ 하기 안심습지( 7/20)에서 2023.08.01. 편집 : 하기 2023. 8. 1.
묘역 이장 할아버지 할머니 묘역이장 2023.4.8. 정오. 윤달을 맞아 조부모님 유골을 우리 가족묘원으로 이장을 하여 부모님 유골 곁으로 모셔와 함께 안장을 하였다. 외롭게들 계셨는데 오늘에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무궁화공원묘원 내에 조성하여 관리하던 [예산송씨가족 지묘]에 합장을 하였다.모든 분들이 환한 웃음으로 참 잘 하였다고 이야기를 했 으면 참 좋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처리했던 아우에게 큰 고마움을 전한다. 이장에 소요된 경비는 일백만 원이었다. 2023.4.8. 이장 완료. 4.28. 편집. 하기 무궁화 묘원 제일 높은 위치에 [예산송 씨 가족지묘]를 세웠다. 시야에 들어 온 곳은 두물머리에 이르는 북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묘지 15평에 납골 16기 안장이 될 수 있는 가족묘소이다. 할아버지.. 2023. 4. 28.
아름답던 모임 아름답던 모임들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2년 12월, 한 달 동안에 10여 회 모임을 갖었었다. 한 해를 마무리 하자며 즐겁게 모여 정답게 이야기 나누며면서 맛난 것으로 입맛도 돋우고 우의를 다졌던 모임들 모습이다. 사진 파일을 정리하다가 그냥 넘겨버려 ?. 했다가 그래도 이렇게 담아 놓았으니 기억들이 또렷하게 남겠다는 생각이 들어 펼쳐 본다. 2023,1,18. 하기 처음처럼 다시 새날을 시작하자고 우리는 모임을 이렇게 했다. 2022.12.05. 왕년에 숲 해설가들 오찬모임. 2022.12.08. 知人 전시회 모임에 참석 후 오찬모임 (리더, 온유가 전시회를 open ) 2022.12.10. 늘 넉넉함을 우리에게 안겨주는 육남형이 마련한 오찬모임 2022.12.12. 시노복 사진반원들 오찬 모임 2.. 2023. 1. 18.
희망 찬 새해 맞이 희망 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구 안심 금호강변에서 해맞이를 담다 ( 2023.1.1.아침7시30분. ㅡ하기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마다 더 좋음이 쌓여 건강하십시요. 찾아주시는 님이계셔 저는 행복합니다. 존경하고 진솔한 사랑 드립니다. 2023.01.01. 하기 송정학 2023.1.1. 촬영 : 하기 2023. 1. 1.
임관 53주년 정기총회 ( 1 ) 임관 53주년 정기총회 ( 1 ) 언 제 : 2022.12.02. 11시 ~ 15시 어디서 : 서울 용산 전쟁 기념관 앞 육군회관 주 관 : 동기회 회장단 참 석 : 갑종 229기 동기회 회원 65명 어떻게 : 매년 실시하는 정기총회가 코로나 확산으로 2년여 동안 휴면 상태였는데 오늘에서야 임관 53주년의 뜻있는 날에 총회가 실시되어 새로운 회장을 선출 선임하였고 우의 다지는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재임했던 회장단 (회장 류재복.총무 이필영. 재무 맹문재. 감사 김용환/이봉희)에게 경의를 표하고 새로운 회장으로 선임된 김용환 동기생께 축하를 드린다. 우리 서로를 잊지말고 생각하며 참여하여 정을 더 돈독하게 했음 합니다. 2022.12.05. 송정학 2022.12.02. 촬영 : 하기 2022. 12. 6.
2022년도 선발된 사진 2022년도 선발된 사진 ​ ​ 2022. 3월 17일부터 12월까지 대구광역시 시니어 복지관 사진반에 20명이 등록되어 성의 있게 보살펴주는 복지관 사회복지사(김은주)와 최선을 다해 사진에 대해 이론을 가르쳐 주는 사진 교수(김동휘)의 가르침을 받으며 사진을 익히며 공부하며 실습 했다. 지난 10월 6일 그동안 담아놓은 사진 1점씩을 제출하라는 연락을 받고는, 나는 지난봄 찾아갔던 반곡지 풍경 사진을 제출했었다. 제출된 사진에 대한 미숙한 부분들에 지적을 받으며 강평을 들었다. 2022.11.3~11.6. 까지 지상철 3호선 [황금 역]에서 전시회를 열고 그 후 대구광역시 시니어 복지관 1층과 2층 복도에 2023년도 1년간 부착하여 게시된다. 2022.10.20. 하기 ​ ​ ​ ​ ​ ​ ​ ​ ​.. 2022. 10. 20.
해바라기 만개한 여름 해바라기 만개한 여름 2022.7.26. 그렇게 참 많이 덥던날 나는 기차타고가 경주에내려 버스로 환승 경북 경주 외곽에 위치한 [바실라 카페]앞 해바라기밭에 만개했던 해바라기를 담을 수 있었던 좋은 하루였다. 해바라기가 만개했었다.좋은 여름꽃을 만났었다. 그리고 8월24일 나는 내가 알고 있는 허리의 아픔을 알기에 SRT로 상경을 했고 내, 사랑하는 가족에 안내를 받아 입원을 했었다. 8월30일 수술대에 올라 어려운 수술을 잘 극복하고 건강을 찾아 요양를 하다가 9월6일 KTX로 래구, 옆지기의 곁으로 돌아왔다. 회복 단계 중에 조금은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고 했다.이제서야 15일 여만에 나,여기 내 blog 에 왔다. 내 좋아했던 모든분 들에게 인사를 드린다. 2022.9.9. 하기. ㄴ1020287 .. 2022. 9. 9.
전기자전거, 팬텀 Q 플러스 전기자전거, 팬텀 Q 플러스 ( PHANTOM Q ) 즐기면서 운동하겠다고 우리나라 제품 3000호 일반 자전거를 나는 20여 년을 탔다. 그런데 누군가 마음이 들어 세워둔 자전거를 2번씩이나 가져갔다. 자전거를 도둑을 맞았던 것이다.그럴 때 마다 찾는다는 건 생각을 해봐도 소용이 없었고 같은 기종을 3번째 구매해 지금껏 타고는 있다. 전문적으로 라이딩을 즐기는 자전거는 않이였다. 언덕을 오를 때는 이제 나는 몸에 힘이 달린다. 입소문에 전기 자전거를 타면 된다는 얘기를 듣고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3000리회사 제품 중 제일 좋다는[팬덤Q 플러스] 를 선택해 구입했다.정가 145만 원인데 D/C 를받아133만 원에 결재하여2022. 5.4. 나에 품에 안겼다.한 번 전기를 완전충전하면 자동으로 평균100k.. 2022. 5. 9.
새해 인사 새해 인사. 2022년 새해가 펼쳐집니다. 밝은 태양이 떠밀려 올라오는 안심역 부근 가남못(池) 앞에 섰습니다. 희망차고 건강한 새해를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부디 지긋지긋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기를... 그리하여 여행을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그래서 바깥과의 관계를 다시 복원될 수 있기를... 활짝 웃는 서로를 바라보며 당당히 만나서 손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이야기 주십시요. 최선을 다해 진솔한 이야기에 저도 답 쓰겠습니다. 이곳 blog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2022. 1. 1. 하기,송정학 안심 가남못(池) 정자 위에서 담은 일출입니다. 2022. 01.01. 편집 : 하기 2022. 1. 1.
사진반 수료식 대구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 사진반 수료식 언 제 : 2021.12.02. 11시 어 디 서 : 대구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 수료인원 : 사진반에 수강했던 20명 교육기간 : 2021년 3월 5일 ~ 12월 2일 사진 지도 : 김동휘 선생 주 최 : 한국문화 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 관 : 대구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 오늘 대구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 사진반 수강생들이 10여 개월의 사진을 교육을 끝내고 수료식을 하였다. 10여 개월 긴 기간 매주 목요일에 2시간씩 사진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하며 잘 이끌고 가르쳐 주셨던 김동휘 선생님!. 수강생들이 아무런 불편이 없게 사진교육을 받도록 보살펴 주었던 김은주 복지사님! 많이 고맙습니다. 2021.12.12. 하기 2021.12.2.. 2021. 12. 12.
사진 전시회 대구광역시 시니어 복지관 사진반 전시회 언제 : 2021.11.11. 10시~ 12시 오늘 대구광역시 시니어 복지관 사진 반원들이 만든 사진을 전시하는 날이다. 그동안 익혔던 사진을 선별 후 선정 액자에 담았다. 들으면서 익혔던게 강의실 문밖만 나오면 가물가물 했는데... 모두들 설레면서 담았던 사진을 선정하여 액자에 담아 복지관 1층, 2층. 3층을 오로고 내리는 복도에 직접 걸었다. 벽에 걸어 전시를 해 놓고 보니 내 사진도 남에게 보이다니 그저 흐뭇했다. 1년 동안 저 자리에서 오가는 사람들과 만난 후 다음 기(期) 작품이 걸리면 작품은 내게 온 단다. 2021.12.4. 하기 때로는 우리는 졸기도 하면서 사진을 공부했다. 복지관 1층과 2층 통로에 사진 전시 걸림 복지관 2층과 3층 통로에 사진 .. 2021. 12. 4.
서울 나들이 서울 나들리 언제 : 2021.10.29. 금요일 오전 5시~밤 11시 어디로 : 대구역~ 서울역 ~ 양평 양수리 윗동네 선영~ 두물머리(세미원)~ 서울역 ~동대구역 누가 : 나 혼자 교통편 : 동대구역에서 경부선 KTX 타고 서울역에서 하차~ 서울 지하철 4호선 환승 ~ 서울 경의선 전동 열차로(문산-서울역-양평용문) 양수역 도착 후 대기했던 택시로 묘원 도착. 역순으로 대구에 옴 ☎ 가만히 손가락을 세어보니 서울행 기차를 탔던 게 600여 일 만이다. 이런저런 이유가 왜 없었겠는가? 그래도 잘 참으며 지금까지 와야 했었다. 모든 것이 참 먹먹했는데 이제 곧 위드 코로나( With Corona ) 상태로 전국으로 전환이 될 거라고도 하니 솔직하게 기차를 타고 싶었고, 선영에는 꼭 다녀오고 싶었다. 이른.. 2021. 11. 9.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와 함께 사진을 익히며 출사 다니는 寫友 두 사람 (물레방아 / 물소리) 이 있다. 오늘 함께 만났는데, 큰 아픔을 이겨내고 우리 품에 잘 왔다는 격려를 해주었고, 이렇게 곁으로 와 주었으니 반갑고 좋아서, 그 뜻에서 오늘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 하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고을에서 제일 좋은 곳이라는 시원한 냉면이 있는 식당으로 나를 초대해줘 냉면 한 그릇과 만두 한 접시를 곁들린 담백한 오찬을 했다. 시원한 냉면이였다. 동갑내기 물소리가 결산을 했다.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 2021.7.15. 하기 영원히 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될 무언가를 창조하고자 하는 것이다. ㅡAndy Warhol 냉면 한 그릇에 13000원 / 만두 한 접시에 6000원 이었는데 비싼편이였다. 8.. 2021. 7. 16.
나에게 새로 온 애마 (愛馬) 나에게 새로 온 애마 (愛馬) 애마(愛馬)라 부르겠다. 내게 새롭게 와 버린 애마는 126노 8561 현대산(産) 소나타 2020년식 신형이다. 2020년 10월 20일 10시 10분이다. 내가 주문했던 자가용을 전우(戰友)인 현대 영업소장이 우리 집까지 손수 몰고 와 나는 접수를 했다. 신차는 기어 레버도 없고 모든 것이 보턴식 으로 장착된 기기라 잘 들어야했다.작동을 해 보라는데, 어휴~.아날로그에 길들여진 내가 과연 손에 핸들을 잡고 움직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들으며 폰에 담았는데 말짱 소귀에 경 읽는 격이 되고 말았지만, 그래도 옆지기가 꼼꼼히 듣고 익혔으니 문제는 없을 것이다. 조작 키뭉치를 받고 첫 핸들을 젤 먼저 잡고는 옆지기와 소장을 태우고 집 주변과 지하에 파킹 장을 돌아 도로길 1k..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