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2010.9.27.한낮에 긴차 타고 와 반ㅇ당에서 만나서
중앙대로를 활보하며 떠들면서 향ㅊ동 단골집 으로
옮겨와 밥먹고,아니다 도야지와 국수로 점심을 했다
먼저 와서는 젤 높은데 올라서서는 울 모이는 폼을 잡는 저 폼은 그래도 좀 멋진 폼 아닌가?
형님 둘 형아 둘 글고 나
땅 속에서 올라간다.우리는....지금
중앙대로를 걸으며...지나는 사람도 보고요
참 자유롭게들 걸어 갑니다.
이렇게 많이 준데요 오천냥에.쫌 빠르게 만들면 천냥을 더 내란다.그렇게들 하세요.ㅎㅎ
버스만 들어오고 작은 차량은 못들어와요.조 앞에 앵앵거리는 하얀차가 있더라구요.중앙대로에....들어옴 찍 끈어요.조심들 해야해요
대로에 물 흐르는 도랑을 만들어 놨는데 멋있더라구요,함 들 울 처럼 걸어보세요.좋드라구요.봐요 멋지잖아요.
가만 보니 이국 풍경이 나는거 있지요 왜?
어? 물이 흐른다.오랬만에 와 보니 이케 변해 뿌렸네....우와~
여보시요 마님! 나 오늘 점심 먹고 가요.그리 알아요.
내 오늘아침 메뉴는 빵 세조각,토미토 3개,우유 180ml1통,율무차 한잔이 였다.오늘은 이렇게 하루가 시작되였는데..오늘 기분 짱이다.
누구든 떠나 갈때는 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이렇게 화창한 햇빛을 보면서 가자..잊을 수 없는 것들을 잊으며 가자...
젤 시골(?)인 ㅅㅅ구에 사는 형아야 젤 어리버리 하냐, 왜? 아 글쎄 졸졸 흐르던 도랑에서 왜 저케 요분질이냐구? 힘 좋다 그체?
세상에 이렇게 한낮에 디카에 쎌프로 작동시켜 사진 만드는 모습들을 보세여... 우리는 행복한겁니다.그치요?
좀 출출하다 그래도 꽤 많이 걸었나 보지? 따라와 이제 다 와 간다.
드뎌 별미 손 칼국수집에 다 왔다.
언제와도 우리 자리는 특석이다. 그만큼 단골은 좋은거다. 이집은 절대 단골은 무시 않는다.
오늘.이렇케 시킬거야. 괘기 두 접시 쐬주 한병 손 칼국수는 3인분만 시켜 나눠 먹어도 돼.국수 5인분 시키면 맛이 없거던...
도야지 기름 뺀 저 괘길 몇저럼 머고나니 쬑인다.뉘가 왜 금시 아래가 불끈했는지 알아요 했는데 뉘요?
요걸 먹어야 한다고요? 으, 그쿠나 여기와서는 꼭 고걸 달래서 먹어야 겠네요. ㅎㅎㅎ
쿵짝 쿵짝....돌아간는 곳.성인택 .여진 천... 남잔 천하고도 오백...왜 못 배워뒀는지 원.. 후회가 막심해도 어쩌냐 늦어버린걸.ㅋㅋ
세상에 빛이 되는 삶
인생이란 너무 눈부시게 살 필요는 없다. 오히려 눈에 잘 뜨이지 않지만 내용이
들어 있는 삶을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그것은결단코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느끼고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야.그렇게 스스로를 만들며 살아
가고 어딘가빛을 만들며 사는 일,그것이 아름다운 삶이라고 할 수 있지...........
ㅡ 신달자의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중에서 ㅡ
푸샾 폼이 저래야 한다.저건 F M 이다. -수무 번 했제? ㅡ
푸샾은 말이다, 이렇게 고추가 달라 말라 해야한다. 저케 말이다.
원래 1주일에 4번은 헬스클럽에서 몸 만들고 그래서 힘이 넘쳐죠...가끔 치근거리는 걀 쬑여버리죠 뭐. ㅎㅎ
수물 댓번을 아주 가볍게 해버리는 걸 옆에서 보고 있너라니 은근히 기 죽돼요...c.
어제 일간신문에 이런 글이 보이더라구요. ㅡ [때리 치아뿌라! 마 됐다! 인제 우야겠노] ㅡ
열번이 뭐냐? 뭐 더 할 수 있는데 그럼 어깨가 어쩐다구? 에구 저 폼 봐라..야. 폼이 영 아니다....
저 엉덩이좀 봐라. 오리궁뎅이....ㅎㅎ 근데 닿았어요? 아니라구요?
거뜬이 수무개 올렸다 내렸다 했는데...아 글구 보니 매일 새벽 5시에 ㄷㄹ 테니스장 누비며 좌욕으로 단련된 몸이라는 걸 알고 있지요.들.
아예,푸샾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듯 폰만 보면서도...아마도 꾸부렸다 폈다,놀고있는 걸 분명히 보았을걸요?
이렇게 모이고 밥먹고 누가 보던 말던 떠들다보면 좋다.....엄청.
서로 시기하는 마음없이 서로 위로해 주고 격려해 주면서 용기를 주며 함께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서로 험담하지 않고 서로 칭찬해 주는 아름다운 마음과 함께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인지를 잘 알고 있기에 남들이 잘못하면 지적해 주고 서로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하죠.
가 을
가을입니다 / 해질녘 먼 들 어스름 들길이 /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 윗녘 아랫녘 온 들녘이 / 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 말로 글로 다할 수 없는 / 내 가슴 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 사랑의 정감들을 /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지는 풀섶에서 우는 / 풀벌레들 울음 소리따라 / 길이 살아나고 / 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 / 불빛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 작은 흙길에서 / 저녘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 / 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
당신께 드립니다. / ㅡ김용택 시인이 당신에게 추천하는 시 ㅡ
오늘은 참 좋은 곳,정답게 와작짝거리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만나 쿡 눌러 기름뺀 도야지고기와 소주 그리고 국수 먹고
쿵작거리는 성인텍 건물을지나 중앙감영 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은 그래도 건강이 괜찮은 사람들이 혼자들 나와서는
표정없이 햇빛을 벗삼아 우리를 보고 있었고...짝을 만든 씩씩한 사람들도 뜸뜸이 눈에 보였다.그래서 그들은 행복해 보였다
퍼뜩 이런 생각을 했다.나이들어도 저렇게 숨겨둔 사람들을 오손도손 만난다는건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일 거라고....그러거나
말거나 우리는 지난 얘기에 앞으로 살아갈 얘기며[푸샾]도 하는 여유속에 뭇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을 흠뻑 받으며 몇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하기]는 지하철1호선 긴차를 타고 먼저 집으로 향했는데...다들 다음에 우리가 갈 먹걸이집을 만든다고 다시
향촌동 지나 약전 골목 먹거리 시장쪽으로 걸었다고 했다.어디메쯤? 무슨 요리하는 집이라구요? 기다려진다. 10.15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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