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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사진은 몰카야

애장품

by 하기 2 2013. 4. 9.

 

 

            나에 애장품

 

 

           그동안 작은 LEICA, D-LUX 5 를 사용해 사진을 촬영했었는데...지난 3.15. 제법 큰 LEICA, V-LUX 4 를 찜해 왔

           아끼지 말고 더 사랑해야 겠다. 좋은 것들을 몇장씩 만들어 두었다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겠다

           다른 제품보다 썩좋지는 않고 가격도 수 백만원이 아니다.가볍고 저 멀리있는 아름다움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작은 것,큰 것,갖이고 다니며 그냥 즐기려고한다. 그면서도 풍덩 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산뜻한 배낭도 찜해 왔다

           배낭에 카메라담고 물 한 병넣고 고어자켓 하나 넣으면 될듯한 조금은 작은 것으로 구했는데 궁합이 맞았으면 좋

           겠다. 열심히 다녀야겠다. 그래서 더 씩씩하여야 겠다.                                                           2013.4.9.    하기 

 

 

 

 

 

 

 

 

           모두들 그러더라...에 지는 것 검은계통에 색상 보다는 산뜻한 색갈이 좋은거라고...

           나이를 들면서 왜 묵직한 색깔을 택하느냐고 한다. 쫌은 야하고 밝은 배낭이 훨씬 좋

           다고들 한다. 언제나  좋은 건 좋은 것이다. 그건 맞는 말이다. 내 맘에드는 가방이다. 

 

 

           꽃 잎 파리

           저린 밑 가슴 안고

           파랗게 태어나는 벌판

           눈 부시다

           그 꽃들의 참말

           봄밤에 폭죽처럼 흐드러지면

           나무는 보이지않게 늙어가고

           사랑은 보이지 않게 깊어간다.

 

                          < 김인구 " 산다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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