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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 2 ) 감천문화마을 / 국제시장(광복동)

by 하기* 2019. 6. 4.









                             부산여행( 2 )  부산 감천마을/국제시장




                              언   제  :  2019.5.5.15:00 ~ 5.6. 15:00

                                  어디서  : 부산 감천마을.광복동 국제시장 일대

                                  누   가  : [하기] 가족

                                  왜 어떻게  :  어린이날, 훈이 생일 / 내 생일을 맞아

                                                    콘도에서 1박 2일 하며 뜻있고 의미가 큰 부산 나들이를 했다








부산 감천항



2009년 부산 사하區  무지개공단 끝자락에 위치한  예술문화 단체가

[꿈을 꾸는 부산의 마추피추] 라는 이름의 공공 미술프로젝트를 시작

하면서 마을이 변했다.부산을 찾으면 꼭 돌이봐야하는 명소가 되였다.



감천마을은 6.25 전쟁당시 팔도에서 모여든 피난민들에 의해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애달픈 한국의 현대사에  

지취를 잘 간직하고 있는 장소이다.



감천 문화마을은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미로

같은 골목은 감천 마을만의 독특함이다.



 항구도시 부산, 가볼 만한 곳이 엄청나게 많은 곳이다.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여러 곳이 많지만 유흥이나
놀이가 아닌 부산의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감천문화

 마을을 가자는 가족제의에 송도유원지를 돌아 나와서 

감천문화마을을 돌아보는 여행을 했다.








감천 마을 일대 판짓집들은 1960 년대를 지나면서 슬레트 지붕을 얹은 집으로 개조 되었고

1980년 대에는 스라브주택으로 바귀게 되었다.그 과정에서 이전의 판잣집은 자취를 감추었

으나 마을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가로 구조 골목들과 감(感)으로 나누어졌던 초기 구획이 상 

당부분 그대로 남아있어 특색있는 경관을 잘 보여준다. 

  


역사를 품은 골목에서 동화같은 골목 문화를 꽃피우는 감천문화마을 전경.





감천마을 언덕에서 바다가 보이는 저 아래 감천항구는 한 폭의 그림이다.





감천 마을은 낙후된 달동네 였지만 문화 예술을 가미한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금은 년간 185 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산

비탈을 따라 계단식으로 들어선 아름다운 파스텔톤의 집들과 미로같은 골목길이 있어

한국의 미추픽추 산토리니라 불린다.2016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고상인 대통령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둘째날은 감천문화마을 돌아보고 국제시장.광복동 거리를 거쳐 부산역으로 왔다.

랜트했던 차 2대를 돌려주고,  큰애와 작은애 식구들은  SRT 기차로 상경하였다.





진수성찬은 분명 아니였어도 잘 처려진 장어구이 점심은 큰집의 특별 메뉴였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본다는 건 시장에 가면 된다.



광복동 골목은 어수선했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다.

부산을 상징하는 용두산 공원의 전망대 탑이 전신주와 함께 보인다.







열심히 살아가는 시장 사람들을 만났다.



국제시장 전경



이제 부산 나들이를 끝내야겠다. 자~ 이리 와.



주야와 훈이는 이렇게 할배 품에 안겼다. 부산에서의 1박2일은 참, 근사하고 행복했었다.




랜트했던 자가용을 반납하고 부산역 광장에 나오니 부산 씨티 투어 버스가 있었다.

다음 기회에 부산을 오게 된다면 이 버스를 이용하여 가고픈 곳을 돌아보려고 한다.


어린이날과 겹쳐진 훈이와 할배 생일잔치를 정성껏 차려 주었고

푸짐하게 안겨준 큰보따리 고마웠다.


                                                                   여행한날 2019.5.5.~ 5.6  /  편집한날 2019.6.4.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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