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니(白鳥)를 담다 (12-1번)

by 하기* 2020. 3. 17.






                  고니(白鳥)를 담다 (12-1번)



                      일   시 :  2020. 2. 13. 목욜 아침 06:30 ~ 15:30

                   어디서 : 구미시 지산샛강 생태공원 1번 못(池)  / 3 번 못(池)


                  열 두 번째 고니(白鳥)사진을 담아 오겠다는 생각에 새벽 5시부터 사진기 챙겨들고는

                  나 혼자서, 대구역에서 06시34분 경부선 상행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구미역에서 내려

                  지산 샛강에 도착했다. 넓은 샛강에 고니들이 서서히 움직이며 멋을 부리고 있었다.

                  오늘은 여지껏 보지 못했던 고니(白鳥)들의 새로운 동작을 볼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컸다.


                  누가 핀찬을 주거나 말거나 나는 확실하게 고니들 움직임에 환장하게 푹 빠져있는게 맞다. 


                  이제 고니들은 2월말쯤엔 북쪽 추운지방으로 간다고 한다. 앞으로 대 여섯번을 더 오려한다.

                  오전에는 1번 못(池) 에서 고니들이 활발하게 움직여주었다. 오후1시쯤 寫友인 해관 부부가

                  고니를 담겠다고 샛강에 도착하였다. 3번 못(池)으로 옮겨 사진을 함께 담으며 걷고 앉으며

                  고니들의 동작에 집중을 하며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해관 부부는 좋은 사진을 담았을거다.

                  오후 3시경 해평 습지 함께 돌아보고 편안하게 대구에 도착했다.해관 寫友께 고마움 전한다. 



                1 번 못(池)에서 고니(白鳥)








































그래도 불평 한 마디없이 바보같이 한 달여 집에콕 밖혀 방콕을 하면서

어떻게하던지 좀 참으면 되겠지하는 기대를 놓지않고, 내가 좋아하는

들께는 조금만 참아요 했는데...이제 봄꽃들이 화들짝 피었다는데...

 그러다 제풀에 꽃은 시들고 떨어진다해도 어쩔 도리가 없잖은가?

봄꽃은 못보도라도 푸른 잎들이 우리를 반겨줄거다.그때까지 더 참자. 

저 비상하는 고니(白鳥)들 처럼 우리 모두는 그때까지 건강 했으면 한다. 

                                                                           2020.3.17.하기

       사진 담은 날  : 2020.2.13.

       사진 편집 날  : 2020.3.17.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