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白鳥)의 환희
안심 못(池) 과 금호강변에 나가서 버티며 고니들이 좋아서 많은 시간을 추위와
다투면서 고니의 화들짝 거리는 모습을 보았다.내가,움추린 동작을 바로 세우며
고니들과 함께 있었던 기억을 떠 올렸다. 이제야 제멋대로 우리를 추위 때문에
움추리게 했던 겨울이 간다.겨울이 가면 고니는 간다, 자기들의 고향땅으로 간다.
고니들의 환희동작은 나에게 왜 살아가며 화들짝 해야하는지를 알려 주었다.
2023.2.7. 하기
2023.1.29. 안심못 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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