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다육식물원
2023.2.16.오후에 대구 수목원내 선인장 & 다육식물원 을 찾았다.
식물원은 온실로 꾸며져 한 여름처럼 온도가 유지되며 관리되고 있었다.
아직은 온 대지가 푸르름이 없고 삭막함을 느끼는데 오늘 푸르름과 함께
잘 자라며 관리되고 있는 선인장 & 다육식물원을 구경하며 즐겼던 오후였다.
하기
선인장(仙人掌, 영어: cactus)은 석죽목 선인장과(仙人掌科, 학명: Cactaceae 칵타케아이에
속하는 식물을 일컫는 말이다.[1] 선인장은 다육 식물의 일종인데, 다육 식물은 건조한 환경에
견디기 위해 수분을 저장하는 조직을 진화시킨 식물들을 말하며, 현재 전 세계에 약 3000종
이상이 보고되고 있다. 다육식물들 중에 아메리카 대륙의 한 무리의 식물들은 잎을 가시로
변화 시키거나 퇴화시켜 건조에 특히 더 강하게 진화하였는데, 이를 선인장(仙人掌)이라 부른다.
선인장은 신선의 손바닥처럼 생겼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제주도를 비롯하여 한국에 자생하는
선인장의 모습이 마치 손바닥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끔은 이런 곳을 찾을 수 있는 여유도 있어야 할까보다. 보대끼면서 살아야 함을
직접 표현하는 동적인 것 보다는, 자연의 순리를 알게하는 이런 정적인 것을 보면은
마음이 차분해진다.
ㅡ 우리들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에서 옮김
진화
선인장의 진화는 특별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선인장의 진화가 6000만년 전 판게아대륙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유라시아 대륙과 분리되기 시작한 이후 이뤄졌기 때문에 아메리카
대륙에만 존재한다고 추정될 뿐이다. 선인장의 다육조직의 특성상 화석이 남기 힘들기 때문에
명확한 진화계통을 알 수 없고, 다만 그 형태로 진화의 단계를 추측할 뿐이다.
ㅡ 우리들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에서 옮김
선인장 분포지역은 주로 건조한 반건조지대나 사막지역, 고산지역으로 연 강우량이 20mm
이상이거나 안개 등으로 계속해서 수분이 공급되는 지역이다. 연 강우량이 20mm 미만이고,
수분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는 선인장이 생육할 수 없다. 반대로 다시 다습한 열대우림
등에 적응한 선인장들도 존재하는데, 원예용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게발선인장이나
공작성과 같은 종은 남아메리카의 여러 열대우림의 나뭇가지에 존재하는 이끼에 뿌리를
내리고 서식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이들 선인장들을 흙에 심지 않고 이끼에 심는 이유는
이러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 군락을 형성한Opuntia ficus-indica, Opuntia humifusa계열
의 선인장들도 제주도 장마 등에 견디며 성장하는 습한 환경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멕시코 라임 선인장
ㅡ 우리들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에서 옮김
대구수목원 선인장&다육식믈관 전경
ㅡ 선인장에 대한 설명 [위키백과] 에서 인용하였음
2023.2.16.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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