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캐나다 동부 여행
[ 프롤로그 ]
지난 2023.5월 6일.TV 홈쇼핑 여행 코너에서 미국/캐나다 동부지역 8박 10일 프로그램이
발표되었다. 크고 쾌적한 하이브리드 항공기 타고 가격도 D/C 되며 제공되는 선택여행도
4가지가 있다는 것을 찬찬히 보던 아내가 Good 이라고 하며 전해 왔다. 함께 할 수 있다는
여행 일행이 문제였는데, 해외여행을 할 수만 있다면 하면서, 웅크리고 있었던 내 절친들.
동유럽 여행을 함께 했던 [윤ㅇ섭] 부부. [박ㅇ호] 부부. 우리 부부. 총 여섯 명이 뜻이 같아
쉽게 결정이 될 수 있었다.아마도 나에 나이가 모여든 여행자들 중에 제일 높게 될 상 싶다.
기 죽지않고 잘 걷고 놀며 멋있고 유익함 있게 미국 / 캐나다 동부지역 여행을 하고 오겠다.
미국/캐나다는 워낙 땅덩어리가 커서 장시간 버스를 타야 하는 여행에서 고충이 크다했다.
그래서 더 가야 하는 거다. 좀 더 나이가 들면 나는,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는 것을 잘 안다.
허구한 날 살아오면서 투닥거리는 게 많은 나와 아내이지만 묘하게도 바깥 나라를 여행할
때 더 잘 견디고 잘 챙겨주고, 여행 궁합이 맞다는 것이다. 그것이 작은 행복인지도 모른다.
내가 살아 오면서 했던 일들을 멈추지 않고서 다시 타며,걷고, 또 사진에 담는 것이 계속된
다면 그것은 나에 삶이 성공한 것일 테고, 다시 더 좋은 삶으로 살아가는 모습들 일 것이다.
살아가면서,인생의 세 번째 바킷리스트. 미국/캐나다 동부 여행은 이렇게 이루어진 것이다.
2023.10.5.( D -1 ) 하기.
살아가면서, 나에 인생의 5개 바킷리스트 중 세 번째 바킷리스트. 나는,
심장을 확장시켰고, 협착된 허리를 두 번이나 메스를 대고 곧추세웠다.
썩 좋은 몸은 분명 아님을 알면서도 모든 것을 챙겨서 여행을 준비했다.
미국 / 캐나다 동부. 열 네시간의 비행에 강 행군 여행이 이렇게 실시된다.
여행 일정 : 2023.10.6 ~ 10.15. 8박 10일 (2박 기내)
여행할 곳 : 인천(기내 1) - 뉴욕(1) -워싱톤/루이스버그(1) -나이아가라(1) -킹스턴
- 몬트리올-퀘벡(2) -콩크드(1) -보스턴(1) - 뉴욕(1) - 인천(기내 1)
여행 주관 : 온라인 여행사
여행 항공 : 중장거리 전문하이브리드(HSC) 항공사,에어프레미아 YP 131/132
여행 경비 : 1인당 409만 원 +선택관광 500 $.( 헬기 / 제트보트탑승 / 쑈 등 선택 배제)
ㅡ홈쇼핑 발표 직 후(4개월 전) 예약, 1인당 409만 원에서 흡족하게 10%
금액을 D/C 받았고, 선택 관광 4 가지를 더 제공받았음 ( 여행꿀 TIP )
☎
가이드 인솔에 잘 따르며 다녀오겠습니다. 가이드 설명 잘 듣고,
놓치지 않고 걷고 타겠습니다,해도 사진은 잘 담아 올 생각입니다.
아마도 제 나이 또래가 여행객 중에서 제일 연장자 일 텐데 염려는
합니다. 그러니 정신 바짝 차리고 따르렵니다.잘 지키면 되겠지요.
늘 편안하고 만족하시기 바랍니다. 다녀와서는 인사드리겠습니다.
2023.10.5.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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