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8월의 첫날을 나는 이렇게 보냈다.
한 여름의 피서 꿀 Tip
오늘(2024.8.1) 오전 대구광역시 복지관에서 사진강좌를 듣고 오찬을
하고 나니 오후 1시 경이다.햇볕은 짱짱했다.오늘 왔던 길을 다시 가야
한다. 장맛비는 이어지다가 멈추다가 햇볕이 나면은 섭씨 35도의 폭염
으로 이어진다. 오늘이 그런 대표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었다.市복지
관을 나섰다. 집으로 가서는 오후 3시 까지는 쉼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황금 네거리에 위치한 대구 도시철도 지상철 3호선 역에서 지상철 3호
선을 탔다.
2024.08.08. 하기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을 타고 출발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환승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을 하고 집으로 가서 쉼을 하고 다시 오후 모임을 하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생각이 변해버린 것이다. 계속 타고 끝역까지 갔다 오겠다고.....
다섯 정거장을 지나는 동안 땀을 식히고는 번뜩 생각을 한 것이다. 지금
타고 있는 3호선에 끝역 까지 갔다 오자. 피서(?)를 이 객실에서 하며 핸드
폰에 담겨있는 사진을 정리하면서 더운 시간도 잘 보내고 오후에 계획된
일들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던 것이다.
황금역은 남쪽 시발역에서 북쪽 종착역 까지는 줄 잡아서 50여분이 소요
되고 갔다 오면은 2시간이 되며 오후 3시가 될 것이다. 지금 타고 가고 있는
지상철 객실은 에어컨이 시원하게 작동하고, 한 낮이라서 그런지, 폭염때문
인지 승객들도 모두가 앉아 편안히 목적지를 오가고 있었다. 나는 달려가는
지상철 3호선의 시원한 객실에서 2시간여를 잘 보냈다.
지상철 3호선이 팔달교를 통과하고 있는
객실 안에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을 바라본 것이다.
지상철 3호선이 통과하고 있는 팔달교 위에서 바라 본 풍경,
금호강 꽃섬으로 이어지는 다리와 우측 신천대로가 펼쳐져 있다.
도시철도 지상철 3호선을 타고 남쪽 끝 시발역 인접역(황금역)에서
북쪽 끝역( 칠곡 경대병원역)까지 갔다가 오며 2시간여를 피서(?)를
한 셈이다.승객들이 없어 붐비지도 않았으며 객실도 청결하고 밝고,
에어컨은 정상적으로 힘 있게 작동을 했었고....정말 시원했다. 폰에
있던 사진 1000 매도 정리를 할 수 있어 후련했다. 끝역까지 갔다가
오니 2시간 지나 3시경이 되었다. 달리는 객실 속에서 펼쳐지는 창
밖의 풍경도 몇 장을 담을 수 있었다. 여름은 이렇게 가고 있었으며
나는 8월을 당차게 맞이했다. 한 여름에 나의 피서(?) 꿀 TIP 인 것
이 맞는 것일까?. 글쎄다. 혹 남들은 이렇게 말을 할 수도 있을 거다.
할 일이도 정말 없는 친구라고 말이다.
오후 3시경 다시 황금역에 왔다. 환승하여 다음일에 몰두하였다.
2024.08.01. 사진을 담고
2024.08.08. 편집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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