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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오른 山 & 들녘

월출산에 오르다

by 하기 2 2007. 10. 15.

 

 

 월출산에 오르다

 

달 뜨는 풍경이 아름다운 신령의 산

전남 영암의 월출산(月出山 812.7m)은 전체적인 모습,그리고 산 내부의 풍경이 모두 기이하고

독특한 바위 산 이다.         온갖 기이 하고도 교묘한 기암들을, 이  산에 다 모아다 둔 것 같다.

전체적인 모습은 멀리서 보기에 벌써 독특하다. 평평한 벌판 가운데서 불끈 치솟아 오른 것 같

으며 스카이라인이 기기묘묘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다. 그 위로 떠오르는  달 풍경이 특히 아름

다워서 신령의 산 이라고도부른다.월출산의 기암봉은 이 산 전체에 걸쳐 수두룩하다.최고봉인

천황봉 근처의 암봉들은 덩치가 크다는 특징이있고 서쪽으로 가면서 크기는 작아지는 대신 더

욱 기기묘묘 해진다.길쭉 넙쩍하고 둥글 둥그한 바윗덩어리들이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것 처럼

기이한 형상을 이루고 있기도 하다.그 모두가 하나하나 살펴보면 명품 수석 같다. 월출산 화강

암은 수직 절리와 수평 절리가 함께 발달하여 이렇듯 기이한 호박돌로 이루어진 풍경이생겨났

다고 한다.남근,돼지,시루,거북,사자,탕건 등 여러 사물과 흡사한 바위들이 즐비하다.   이렇게

바위 풍치가 특히 뛰어나 월출산은 면적이 41,9 km2 밖에 되지않지만 우리나라에서 20번째 국

립 공원으로 지정 되었다.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가장 면적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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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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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월출산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었다

 

 

 

오늘 우리가 오를 월출산 사자봉이 눈에 들어왔다.월출산 8부 능선상에 붉은 줄이

그 유명한 구름다리 모습이다.맨위 좌측 뾰족한 봉우리가 "사자봉"이다

 

 

월출산을 향하여 모두가 힘차게 출발하는 모습

 

 

 아직 풀리지 않은 몸을,숨을 가다듬으며 산을 오르는 모습들이다.

둥굴게 보이는 봉오리가 "탕건"바위다

 

 

 월출산 등산로 이정 표

 

 

 구름 다리 아래에서 올려다본 구름다리.한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 모습이다.

 

 

구름 다리 전경 ㅡ 1 ㅡ

 

 

구름다리 전경 ㅡ 2 ㅡ

 

 

 사자봉에서 바라본 천황봉 전경

 

 

 사자봉 정상에서의 모습들이 힘차 보인다.

 

 

 오늘 함께 월출산 사자봉에 오른,약천산,곰씨네, 하기,모습이다.

 

 

사자봉 정상에서 제법 세찬 바람을 받으며 시루 바위를 배경 삼아 포즈를  잡았다

 

 

사자 바위 정상에서 내려다 본 시루 바위 전경

 

 

 사자 바위 정상 부근에서 내려다 본 구름 다리. 어디서 많이 본 눈에 �은 정경을 직접 촬영을 했다

ㅡ 영화관 뉴스 첫머리 애국가 "동해물과 백두산"이 할때 비춰주는 구름다리 영상이 이것임 ㅡ

 

 

 정말 좋은 "시루봉"바위산을 등지고 있는 모습

 

 

 구름다리 중앙에서 어린아이 모양 즐겁게 v 자 를 만들고 환한 모습을 찾았다

 

 

 구름 다리 중앙에서 내려다본 우리들 땀 흘리며 숨 가쁘게 올라온 계곡 이다

 

사자봉 정상에서 바라본 장군봉

 

 

사자 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돼지 바위 전경

 

 

해발 809 m  천황봉 정상

 

 

하산길에 서 만난 암벽을 타고있는 산악인과 나눈 대화는 "힘내세요"~~했더니,

"고맙습니다" 하며 소리가 들렸다.

 

 

가수 하춘하가 부른 영암 아리랑 시비와 월출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월출산 등산로

입구에 세워져 있었다

 

 

무사하게 하산하여 출발했던 곳에서 다시 포즈를 잡았다.

 

 

지친 몸을 겨우 이끌고  하산하여,오늘 오르고 돌아온 월출산을 보고 있노라니 벌써 해는 기울고 있었다.

참 좋은 산행이었다.산을 오를기 전부터 느꼈던 으스스한 몸이 이제 춥기 시작한걸 보니 아마도 몇일을

쉬어도 좋을것 같은 느낌이다. 험한 등산길 무사히 마친 산 친구,약천산과 곰씨네 에게 고마움 전하다.

 

                                                                                                              ㅡ     하  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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