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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숲&풍경&바다

11월 특별 심화학습 < 2부 >-영남루/사명대사유적지/표충비각

by 하기 2 2007. 11. 18.

 

 

 

 

 

 

  11월 특별 심화 학습 < 2부> 

 

 

일  시  :   2007.11.09. / 13 :30~18 :00

        장  소  :   경남. 밀양    오찬  /  영남제1루

                                             사명대사유적지 / 표충비각

                      참  가  :   중구 시니어 클럽 숲 생태 사업단 단원 55 명

                     목 적   :   2007년을 결산하며 숲 생태 사업단  단원의

                                   노고를 치하 하고 사기대책 향상을 위하여,

                                    대구 중구 시니어 클럽 관장께서 자리 마련 

 

 

 

 약산 가든에서의 오찬 실시 ㅡ 금일 실시하는 심화학습의 취지를 설명 하는 

중구 시니어 클럽   관리실장 님 ㅡ

  

 

 

 

 

 

 

 

 금강산 구경도 식 후경 이라 는데................

 

 

 재약산 등반 산행을 마치고 맞이한 오찬이라 엄청 맛들이 좋았다. 

 

 

약산 가든에서 오찬을 마치고..... 

 

 

밀양 여남루<보물 제147호> 조선시대후기의 대표적인 목조 건물인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는

신라 경덕왕(742~765)때 이 자리에 있었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 되었으며 고려 공민왕

(1365년) 때 김 주 (金 湊)가 밀양 부사로 부임해 새로이 다락을 높게 신축하여 영남루라 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843년  이인재(李寅在) 부사가  중건한  것으로 조선시대 때 부터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의 3 대 명루로 일컬어 왔다.

 

 

 밀양 영남루 안내 간판

 

 

 영남루 에 오르기 직전에 샘 님 모습들은 정말 가볍고 경쾌 하였다.

 

 

 이 사람이 카페지기가 맞는데...... 가끔 혼자 덩그러니 폼 잡고 있는건 이유가 있지요.

함께 찍은 영상안엔 촬영 한다고 끼지 못 하잖습니까.그냥 애교로 봐 주십시요.꾸~벅

 

영남루는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변 절벽위에 위치하여 그 경관이 수려하여,1931년 경 16경을 선정할 때 영남루가 16경 중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남루는 바라다보는 즐거움과 특이한 내부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하고있다.그 중에서 특히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하고,서예가들로 부터 불가사의한 필력으로 지칭되는 것은,1843년 부터 1844년까지 이건물은 중수할 당시 이인재 부사의 첫째 아들과 둘째아들인 이증석(11세) 이현석(7세) 형제가 쓴 영남 제1루와 영남루 현판이 있다.

 

 

 

 영남루 설명에 모든 선생님들의 눈길은 초롱초롱 하고 어느것 하나 놓치지 않는

그 열정을 누가 막는다는 말입니까?         진지하신 표정들에 큰 박수를 보낸다.

 

 

 김,이,박,강,고,권,서,문,유,황,최,조,임 송,복,여,홍,정,장,윤,손,오,정,선생님 표정들이

 정말 진지 하다 

 

 

 날 좀 보소,날 좀 보소,날 좀 보소....로 시작하여, 날 넘겨주소 로 끝이나는  그 유명한 밀양 아리랑 가사

 

 

 작곡가 박시춘의 동상과 생가 ㅡ생가가 잘 보존되여 있었다.

 

 

 아 랑< 밀양부사 딸 尹東玉 혹은 貞玉> 아씨가 목숨을 끊은 곳에 비석이 조용히 서 있었다.

 

 

아랑각의 내용을 설명한 안내 간판

 

 

 아랑각 입구에 느티나무<풍파에 속은 멍들어 비어 있어 손을봐두고 있었지만> 몇년이나 되었는지 ...

 

 

  영남루에 올라  내려다본  밀양강.

 

 

유유히 흐르는 밀양강 물 속에 비춰진 영남루

 

 

밀양강변에 잘 자라고 있는 황금 측백나무.

피톤치드 성분중 항균력이 가장 우수한 편백나무/국내산 편백나무는 단위당 피톤치드 발생량이 가장

높고 독성이 가장 적어 항균 항진균 피부진정등은 물론 아토피 진정 효과가 뛰어난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명대사 유적지 조성 기념비

 

 

 사명 대사에 관련된 모든 자료가 전시 되어있는  유적지  전시관.

   천리를 한 걸음에 달려온 천리마가 목 마름을 해소 하기위해 물을

먹는 형상이라는 갈마음수형 <渴馬飮水形> 의 명당

 

 

 사명 대사의 활동상을 벽화에 옮겨논 내용을 해설사로 부터 경청하는 모습 

 

 

 

 

 사명 대사 동상을 견학하고 여유있게 나오는 샘 님 모습이 엄청 가볍고 좋다

 

 

 사명 대사의 사당, 숙청사(肅淸祠)   ㅡ맑고 고상한 유상에 대해 엄숙하고 경의를 표 한다는뜻ㅡ

 

 

사명 대사 영정

사명대사 는 조선 중기의 고승, 號 는 사명당,송운,종봉. 姓은 임<任>자는 이환<離幻>

법명은 유정<惟政>본관은 풍천.교생 임수성<任守成>과 달성 서씨사이에서 둘째 아들

로 태어남.          경남 밀양 출신.어려서아버지를 여의고 조부 밑에서 공부했고,1566년

(명종11년)  13 세때 황여헌<黃汝獻) 에게서  맹자를 읽다가 황악산 직지사로 출가하여

신묵화상<信默和尙> 으로 부터 선<禪>을받아 승려<僧侶>가 되었다.1571년(명종16년)

승과 <僧科> 에 급제 한후  묘향산 에서  휴정( 休靜 : 西山大師 ) 의  법을 이어 받았다.

 

 

사 명 대사  구택 <松 蕓 大師  舊宅>

 

 

정 침 

ㅡ육영당 : 대사가 태어나서 자란곳ㅡ

 

 

사랑채  

ㅡ 사 명 당 : 대사가 거처 하던 곳 ㅡ

 

 

  정침 (육영당) 

구석 구석을 관찰하는 샘 님들 모습이 진지 하다.

 

 

 구택 헛간 <창고>에 보관 되어있는 장독,작두,갈퀴,삼태기,지게,망태,물지게통,써레,떡뫼,배젓는 노,...

 

 

 해 맑은 선생님들 모습에서 모두가 엄청 젊다는 것을 보았고 느꼈다.맑은 표정들이 평온하고 정말 좋다.

 

 

나라에 큰일이 있을때를 전,후 하여 비석에 구술 같은 땀이 흐르는 신비한 비<碑>밀양의 4대 신비중에

하나인 표충비의 신비에 대해 이곳 사람들은 나라와 겨례를 염려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성시

한다.

 

 

나라에 큰일이 있기 전,후에 땀을 흘리는 표충비  ㅡ밀양 얼음골,무봉사 태극나비,만어사 불영경석과 더불어 밀양의 4대 신비중에 하나다.임진 왜란때 승려로서 국난을 극복한 사명당<1544~1610>의 충의 의높은  뜻을 새긴 것으로  영조 18년<1742>에 대사의 5대 법손 남붕이 건립한 것이다. 이 비<碑>는 검은 돌<烏石>로써 전면에는 송운대사<松蕓大師>의 행적을,후면에는 스승이신 청허당 서산대사<淸虛堂 西山大師>의 공덕과 기허대사 <騎虛大師>의 사적을 측면에는 표충비 사적기<表忠碑 事積記> 를 각각 새겼 는데 그 높이가 380cm, 비신이 275cm,넓이 98cm, 두께 56 cm 로 그 모습이 장중 하다.

 

 

 표충비 안내 판

 

 

 비문은 영중추 부사 이의현<嶺中樞府事 李宜顯>이 글을 짓고 홍문관 부제학 김진상 <弘文館 副提學  金鎭商>이 썼으며  판중추 부사 유척기 <判中樞 府事 兪拓基>가 전서 하였다.  흔히  한비<汗碑>라고 하는데 국가의 큰 사건이 있을때를 전후하여 비면에 땀 방울이 맺혀서 마치 구슬처럼 흐르는데 이것을 두고 사람들은  나라와 겨례를 존중하고 근심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성시 하고 있다.때로는

비석의 4면에서 여름날 농부의 이마에서 흐르는 구슬땀처럼 맺혀 며칠씩 계속해서 많은 양이 흐르기도 하고, 앞면과 옆면 혹은 한면과 두면에서만 잠깐씩 흐르기도하는데,신기한 것은 글자의 획안이나 머릿

돌과 좌대에서는 물기가 전혀 비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밀양  무안리  향 나무

 

 

밀양 무안리 향나무 ㅡ이곳에 도착을 저녁 6시경에 하여 디카 후레쉬를 발광 시켰으나 영상이 흐리다ㅡ

 

무안리 향나무는 송운대사 영당비<松蕓大師 影堂碑: 表忠碑>가 있는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 903-2번지

표충비각 <表忠碑閣>경내에 있다.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수인데 나무의 높이 1.5 m,

중심둘레 1.1m이며,  나무의 전체적인 모습은 녹색의 큰 양산을 펼쳐 세워 놓은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 향나무는 영조 18년 (1742) 에 사명대사의 5 대 법손 태허당 남붕선사가 표충비를 이곳에 세우고

그 기념으로 식수한 것이라고 한다.         지방 기념물 제 11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표충비각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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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밀양의 이름있는 유적지를  바쁘게 돌아 보면서

이러한 뜻있는 행사 자리를 마련해준

중구 시니어 클럽  관장님께 고마움을 전해  드립니다.

 

끝까지 안전을 위해 수고하신 단장님과 모든 단원들께 

감사함을  전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ㅡ  카페지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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