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
2008.5.19.천년의고찰 부석사를 찾았다.아무리 바라 보아도 싫증나지 않는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무량수전의 배흘림 기둥에 기대 서서 펼쳐진 풍광을
바라보며 가슴에 사무치는 희열을느꼈다.아주 편한 마음을 얻고 돌아 왔다
♬ 오늘 배경 음악은...
오카리니스트 양강석의 'You Raise Me Up'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배경음악이 들리지 않으시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부석사 는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에 위치하고 있었다.
신라 문무왕16년(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 이다. 더하고 뺄 것 하나 없는 완벽함. 문창살
하나, 문지방 하나에도 천년의 세월이 살아 숨쉬는 상쾌한 균형과 절제가 있다는 예찬을 듣고있다
무량수전은 사뿐히 고개 쳐든 지붕의 추녀 곡선,그 추녀와 기둥의 조화,
간결하고 절제된 주심포로 절묘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다.
무량수전 (국보 제 18호)
부석사의 무량수전은 목조구조 기술의 정수라는 배흘림 기둥이 있어 건축미의 극치를
보여주며 우리나라 목조 건물 중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히고 있다. 정면 5칸 측면3
칸으로 이루워져 있으며 주심포 양식으로 간결 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주는 건축 이다.
고대 사찰 건축의 구조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건물이 되고있으며 건축미가 주는 고
색 창연함이 더욱 고풍스러운 느낌을갖게하여 천년 고찰의 면목을 실감케 한다.
무량수전의 배흘림 기둥 9 개는 느티나무로 만들어 졌습니다.느티나무는 다듬기
좋고 물관 배열좋고 무늬좋으며 당당하고 우와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나무 이다.
'배흘림'기둥 이란 더하거나 뺄것하나 없는 완벽한 기둥이라는 뜻임
부석사 삼층석탑 (보물제249호)
범종각
이 건물 아래를 지나 올라 서면 무량수전 건물이 반긴다. 어서 오십시요.....하면서...
무량수전 앞에 석등 (국보제17호)
정성드레 구도잡지 못하고15도 기울게 잡은 나는 벌 받아야겠다. 지금 부터...실시.
조금은 어둡게 건저낸 아래사진을 자세히보면 석등과 석등 위치를 볼수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아무리 바라 보아도 싫증나지않는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무량수전의
배흘림 기둥에 기대 서서 눈앞에 펼쳐진 소백산을 바라보니 세상만사
다 ~ 내품안에 있었다.
부석사 당간 지주(보물제255호)
소백산이 부석사의 울타리인양 마당안으로 들어와 있는 풍광을 바라보고
가슴에 사무치는 희열을 느꼈던 귀한 시간을 보냈다...아 !! 부석사(浮石寺)
마음이 울적한 날엔 꼭 부석사에 올라 물 한모금 마시고 눈앞에 펼쳐진
소백산 기슭을 바라보면 답답했던 마음이 이내 평정을 찾아 올것입니다
하 기
'국내 여행 > 우리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속리산 법주사를 다녀오다 (0) | 2008.10.26 |
---|---|
통영 답사 여행 1 (세병관/충렬사/편백 나폴리 농원) (0) | 2008.07.02 |
광통회원들 오동도에서 모습들 (0) | 2008.05.18 |
광양 매화 축제 (0) | 2008.03.21 |
지리산 실상사 답사 (0) | 2008.03.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