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만댕이에 서서
인 연
푸른꿈 이 보내옴(09.초복에)
그래서 그렇게 아팠던 날에........
참,그렇게도 무던히 두리번 거리며
찾았는데 끝내 보이질않고... 난, 이 산 만댕이에서
우측 다리가 아파왔다. 뜨끔 했는데....
황당했다.그래도 뒤따라 완주했다.
무리했었나 보다.그때 허비형 말대로 케불카로
하산하는건데..끝내 뒤따라 걸어 하산을 하다가
깔닥고개 만댕이에서 어느 고마운 산동무를 만나
그가 내 장단지에 수지침을 그렇게 30개를 놓고
놀랜 검 붉은 피를 뽑고 응급조치를 했었다.
그래서 그렇게 아팠다.
이천구년 칠월 십필일. 하 기
'내 나이 이만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모습들 모음 [ 9 월 ] (0) | 2009.09.07 |
---|---|
09년 정기총회 및 임관 40주년 기념행사 (0) | 2009.08.25 |
좋고, 좋다..... (0) | 2009.06.21 |
2009.전반기 모습들 [ 1 ] (0) | 2009.06.02 |
사랑이란 (0) | 2009.05.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