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유럽 여행
여행국가 : 오스트리아 비엔나 [쉔부룬 궁전] 여행기간 : 2015년 3월 4일 오후 여행날씨 : 맑은후 흐림 영상 3도 참여인원 : 30명
[체코]의 남부에 위치한 [체스키크롬로프]마을과 성(城). 아치형의 망토 다리(橋). 구 시가지 를 거닐며 동 유럽 관광 첫 날 오전을 보내고, 관광 전용버스로 약 2시간 50분을 달려[오스트리아]의 수도[비엔나]를 찾 아[쉔부룬 궁전]과 수도[비엔나]시내를 관광 하였다.궁전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일체 금지되어 아쉬웠다.
[아름다운 샘]이란 의미의 화려한 쉔브룬 궁전 베르사이유 궁전에 비교할만큼 장대하고 화려한 규모를 자랑한다. 1619년 마티아스 황제가 사냥도중 아름다운 샘(Schoenner Brunnen)을 발견했고, 아름다운 샘 이란 뜻에서 유래하 여 [쉔브룬]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이 궁전은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의 16명 자녀 중 막내 딸인 [마리 앙뜨와네뜨]가 15세까지 지내던 곳이기도 하다. [마리 앙뜨와네뜨]는 당시 정략 결혼으로 프랑스[루이16세] 황제의 왕비가 되었으나 무관심한 남편과 주변의 시기심으로 늘 외로워 하다가 프랑스 혁명으로 30 세의 나이에 국고를 낭비한 죄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던 비운의 왕비 였던 인물이다. 쉔부른 궁전 정원은 반듯 반듯한 인위적인 조경이 프랑스 정원들과 흡사하다. 외부 건물은 크 림색이며 내부는 18C 후반에 [마리아 테레지아]가 수집한 동양의 자기나 칠기, 페르시아의 세밀화등으로 우아하고 호화롭게 로코코식으로 꾸며져 있다. 왕궁 정원은 약 1.7㎢에 달하는 바로크 양식으로 단장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다수의 분수와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44개의 대리석상들이 있다. 그 외에도 그리스 신전 양식의 글로리에테, 궁정마차 박물관, 온실이 있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궁전 건물 곳곳이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이 가장 좋아하던 짙은 황금색으로 채색되어 있다.그래서 궁전의 한 방은 벽이나 가구를 온통 금으로 발라 놓아 금값만도 원화로 16억 정도나 된다고한다. 왕가의 혈통은 자기였으니 말이다. 그녀는 욕망도 컸고 사치도 넘쳤다. 16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자식들을 정략결혼 시켜 합스부르크 왕가의 세력을 확장하고 역사상 가장넓은 식민지를 보유하였다. 권 력에 대한 탐욕은 수많은 정략을 산출하며 한 세월을 화려하게 누리지만 그 과정에는 언제나 비극을 잉태하였다.
궁전 안에는 극장, 예배당을 비롯하여 무려 2천여 개의 방이 놓여져 있으나, 일반에게는 40개 내외의 방만 공개되고 있다.
쉔부룬 궁전 정원은 [막시밀리안 2세]에 의해 1569년 만들어졌으며 건물은 1700년에 완공된 것을 1744~1749년 증축하였다. 글로리에테 (Gloriete)18세기 중엽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그리스 신전 양식의 전승비이다.
궁전 내에는 약1400개의 방이 있으며 궁전 내부는 화려하고 우아한 로코코 양식으로 되어있다. 이 궁전의 언덕에 올라 바라보는 정원과 비엔나(빈) 시가지의 아름다움은 도시의 품위를 느끼 게 한다
Photo by blog.daum.net/Cloud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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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오면 엉터리 같은 여행계획에 포함되지도 않은것에 머리를 휘졌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었던 패키지 여행의 한계라고 생각을한다.그래서 나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왕궁이였던 [호프부르크]에서 의 황제의 생활상도 엿보지도 못하고 짬을내어[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 별궁이었던 쇤브룬 궁전만 돌아 보았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이 궁에서 내려다보는 형식이라면, [오스트리아] 쉔부른 궁전의 정원은 궁에서 올려다 보는 형태를 지니고 있다.
참,아쉬움이 많이 남는 [오스트리아]비엔나 시내관광과 쉔부룬 궁전 관광이었다 계절도 그렇고, 날씨도 을씨년스럽고, 패키지 여행에 한계점도 그렇고, 모든 것이 지독스레 어수선했던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이 였다.다시 이곳을 여행 온다는 것은 불가능한게 아니겠는가?그래서 더 아쉬움이 많이남는 오스트리아 여행이다
오늘이 동유럽 시작 1일차 였으니까 점차 좋아지리라 생각은 한다.모든게 무디고 깨끗한 영상을 만들지 못 했어도 이제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 보려고 한다. 그래도 몇개는 좋은 모습을 찾아 손에 쥐고 너스레 떨며 자랑도 하고싶다.
내일 부터는[꽃 보다 누나]들이 더듬어서 지나 갔었던,그래서 TV를 통해 더 알려 졌고 가서 보고 싶어 했던 발칸반도 [크로아티아]여행이 3박 3일간 실시된다. 장거리 버스여행이 될터인데,일행 모두가 안전하고 아프지도 말고 건강했으면 참, 좋겠다.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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