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공모전에 출품된 내 사진
2015.5.1. 봉산문화제 행사에 추천되어 전시되는 내 拙作이다.
작년 가을을 주제로 하는 사진으로 제한 되어있었다.
ㅡ2014.11.3. 팔공산 수태골 둘레길에서 촬영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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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마중]
ㅡ조동권 시인
마중은 다 봄이다
설렘도 높이가 기웃이다
기다림은 늘 물리적 시간을 곱셈한다
발걸음은 멀수록 가중하고 속태우는 걸 즐긴다.
마중길에 나선이의 속마음은 줄달음이다
낯 빛은 감출수록 달뜬다
그런데 웬걸
지금 이 순간 조차 생각을 앞서 그대는 내달리니...
어쩔 수 없다, 나설 밖에
몸 가는대로, 생각 이끄는대로
마중길 끝나기 전 그대를 만나면
이 봄도 무너질 것이다.
와르르~ 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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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은 천 마디 말보다 많은 것을 말한다.
2015.4.28. 하기
229동기 카페에서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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