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그렇게 더웠던 날, 기온이 섭씨 35도 였던 날, 잔차패달을 밟아 계명서당을 돌아나왔다. 2016.7.26 하기
계정헌(溪亭軒)
이 한옥의 이름을 계정헌(溪亭軒)이라함은 대구에서 자수성가한 계정 우종묵 회장이 학교에
상당한 사재를 회사한 고귀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교정에 건립된 한옥 마을이다.
[아직 가지 않은 길]
ㅡ 고 은 ㅡ
이제 다 왔다고 말하지 말자
천리 만리 였건만
그동안 걸어온 길 보다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행여 날 저 물어
하룻밤 잠든 짐승으로 새우고 나면
더 멀리 가야할 길이 있다
그동안 친구였던 외로움일 지라도
어찌 그것이 외로움 뿐이 였으랴
그것이야 말로 세상이었고
아직 가지 않은 길
그것이야 말로
어느 누구도 모르는 세상이리라
바람이 분다
ㅡ두류공원WC 1번 소변기앞에 액자 속에있는 시다.
[여유로운 나만의 행복한 시간]
나만의 하루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어떤 것을 하고 싶으세요?
당신만의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으세요?
무엇을 하든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이기에,
당신만의 시간이기에 더 소중하고, 더 달콤할 것입니다.
달콤한 그 시간동안 당신의 입가에 미소가 머물길 바랍니다.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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