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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조류 & 동물

고니 (白鳥) 탐사 ( 1 )

by 하기 2 2020. 1. 10.







                    고니 (白鳥) 탐사 ( 1 )




                    구미시 지산 샛강 생태공원에 고니(백조 白鳥) 떼가 있다는 [새내] 님 부름에 따라 나섰다.  탐조활동에

                    겨울을 잘 보내면서 서울에 거주하고 계신 [가족대푯님.상록수]님을 통해 고니떼가 노닐는 모습을 보며

                    부러움만 컸었는데....사진을 공부하며 처음으로 고니들 탐사를 직접하게 된 오늘이다. 고니(백조)는 먼

                    시베리아 에서 날아와 월동을 하고 돌아가는데 아마도 우리나라 곳곳에서 월동을 하는듯하다.오늘 현장에

                    도착하니, 정말 너른 샛강에 고니(백조)들이 좌악 진을 치고 있었다.  움직이지 않고 복지부동 상태로 있는

                    녀석들, 간간히 움직이며 먹이를 찾아 머리를 쳐박는 녀석들...간혹 물장구치는 녀석들...내가 움직 이며

                    그들의 모습을 알아보려고 주변을 따라 2 km정도는 걸으며 눈여겨 보았다.


                   고니의 활동 모습을 담는다는건 기다림도 있어야하고, 집중하여 응시하며 재빠르게 카메라를 움직여야 한다.

                   생전 처음 고니들과 접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카메라를 디리 대지를 못했다.

                   두 번, 세번,아니 수 십번은 와야 될것이라는것을 알았다.왜 사진가들이 저녀석들을 찾아 나서는지를 알았다.

                   내가 현장에 도착한 오전11시경은 고니들은 아침 활동을 하고는 저리 꼼짝 않는다고 했다.그래도 직접 다녀

                   왔으니 카메라에 담겨진 고니들을 찾아 보았다.만족한 그 녀석들을 담지 못했으니 다음 또 가려고한다. 나는.


                            언제 : 20120.12.9. 09:30~ 14 :30

                            어디서 : 구미시 지산샛강 생터공원 일대

                            누가 : 고니 사진을 담으려는 아름다운 사람 다섯명 & 하기.
















             힘찬 날개짓과 이착수(離着水), 창공 회전과 장소의 이동. 고니(白鳥)들이 진면목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었다.

             고니는 철새 중에 몸집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한번 날으려면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하다고

             한다. 그러기에 고니가 이착수하는 모습은 비행기의 이착륙 모습과 아주 유사하고 한번 날으려면 비행기처럼

             긴 거리(활주로)가 필요하며 비행기 이륙시와 그 모양이 아주흡사하다.고니가 모이쪼으기등 정적인 모습보단

             고니들의 활기찬 이착수, 창공선회,장소 이동비행등 동적인 모습등을 순간 포착으로 담아내는 것이 목적이며

             빛좋은 날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배경으로 힘차게 비상하여 비행 이동하는 고니의 모습은 참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이기도 하다 ㅡ< 글, 사진가 박명서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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