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
언제 : 2020.8.25.11시 ~18시
어디로 :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소재 월류봉 / 비야사/ 옥계폭포
누가 : 하기/복이 < 이들 두 명은 63년을 함께 붙어 다니고 있는 발가숭이 친구다>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시골마을에 있는 이름이 알려진 월류봉과 작은 寺刹 을 찾았다.
황간면 소재지는 경북 김천과 추풍령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충북 영동에 청정지역이다.
경부선 기차를 타고 가다가 또는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가 한 번쯤 이상들은 스쳐간 기억
들이 떠오르는 곳 일 것이다. 그곳을 발가숭이 친구와 둘이서 친구가 핸들을 잡고 함께가
사진을 담는 비교적 편한 여행을 했다. 참고로 기차 여행을 한 면 경부선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는 김천을 지나 황간역에서 하차 택시를 콜 하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다.
TV 에 방영된 3代 째 이어져 온다는 다슬기 국밥이다, 늦은 정오라 맛이 더 좋았다.
[달이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깎아 세운듯한 월류봉의 전경이다.
산 아래로 금강 상류의 한 줄기인 조강천이 흐르고 깨끗한 백사장 강변에 비친
달빛 또한 아름답다. [달이 머무르는 봉우리]라는 뜻의 이름처럼 직립한 절경
위에 걸쳐있는 달의 정경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잘 만들어놓은 징검다리,
징검다리 위를 걷고 있는 아낙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이곳을 정점으로 우리는
주변 40여 km 반경을 돌며 조용했던 사찰과 시원한 옥계폭포 사진을 담아 왔다.
L . CL 카메라 촬영
V-LUX5 카메라 촬영
LX-100 카메라 촬영
충북 영동군 황간면 일대는 금강 상류의 한 줄기가 굽이쳐 흐르면서
멋들어진 풍광을 보여주며, 그중에서 여덟 경승지를 꼽아 한천 8 경이라
부르는데 한천 8경 중 제1 경이 월류봉이다
해발 405m인 월류봉은 달이 서쪽으로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능선 모양 따라 서쪽으로 흐르듯 달이 머물다 사라진다 해서 월류봉이다
2020. 8. 28.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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