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진달래 밭에 서다
언제 : 2021.4.10 (토요일) 08시 ~ 17시
누가 : 하기와 물레방아 둘이서
어디로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참꽃(진달래) 군락지
교통편 : 급행 8번 버스 ㅡ유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택시 환승 ㅡ
비슬산 관광단지 도착 ㅡ 비슬산 정상까지 전기차 탑승
비슬산을 올랐다. 이것저것 환승하며 올라왔던 과정을 생각하니 결코
쉽지 않았다.급행버스를 타고는 택시 타랴, 만 뎅이까지 실어다 주는
반딧불 전기차를 타려고는 2시간 30여분을 꼬박 기다렸던 융통성이라
고는 몰랐던 그런 날...... 타고 올라 전기차에서 내려 비슬산 만 뎅이에
서니 쨍하니 펼쳐진 풍경이 시원했던 비슬산에 참꽃(진달래) 단지였다.
광활하게 펼쳐진 진달래 꽃밭에 서니 밀렸던 피로감이 싸악 달아나 버
렸다. 이래서 이렇게 이곳을 찾는구나....사진가던, 등산가던 어느 목적
으로 이곳을 오르든 간에 모두가 정답고 활발하며 자기가 즐기며 하고픈
일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들... 그게 행복 아닐까.
2021.4.10. 비슬산을 오르며. 하기
[반딧불 전기차] 는 비슬산의 관광명소화와 천혜의 자연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태어난
대한민국 최초 친환경 전기 자동차는 14개월 간의 연구와 제작기간 3개월간 200여회의
시험 운행을 거쳐 우리나라 기술로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 해발 1000m 고지를 오르 내리는
산악용 전기차이다. 전기차를 타고 정상에 올라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참꽃군락지,
대견사와 대견봉 명소를 돌아 나왔다.
[지금 비슬산은 분홍색 참꽃 세상]
비슬산 (琵瑟山 1,083,4)정상 주변 해발 1,000고지에 100만 평방메타(30여 만 평)의
꽃분홍색 참꽃 화원이 절정 있다.이달초 조금씩 개화를 시작한 비슬산 참꽃은 지난
주말부터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전국에서 10만명 이상 참가했던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코19로 취소 되었지만 언택트 여행지로 가족과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가 되고 있다. ㅡ 매일신문 게재(4/15) 내용 발췌
군락지 능선길 따라 약 3km를 걸으며 발아래 펼쳐지는 참꽃(진달래)을 보며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참꽃]
ㅡ 신경용
비슬산 대견봉 노을
참꽃 군락지 홍화
둘이 마주 앉았다
바람 불 때마다 꽃대 흔들며
한 아름 피우던 꽃 무더기
저 멀리 보이는
낙동강 물결 따라 흘려보낸 사연
봄이면 너와 나
구름 속 울음 우는 그리움 있다.
비슬산 정상에 자리 잡은 유명한 사찰 대견사 앞마당에 삼층탑이다.
모든 시선에서 자유로운 우리 둘 만의 여유를 찾아 나섰던 오늘이다. 형과 나는
비슬산 참꽃(진달래) 단지 능선 길 3km를 걸으며 사진을 담았고 대견봉 정상에 섰다.
2021.4.10.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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