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밭에 가다 ( 2 )
언제 : 2021. 8. 20. (금) 13시~18시
어디서 : 경산시 하양읍 금호강 잠수교 부근 강변
누가 : 하기와 물레방아
어떻게 찾아갔나 : 해바라기가 금호강변 잠수교 둔치에 피었다는 얘기를 듣고는
현장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해바라기는 열매가 익어가고 있어
해바라기 꽃은 예쁘거나 화려하지는 않았다. 나들이를 나온 이
들은 많지 않았으나 활기참을 보여주었고 동대구역에서 부산
해운대역( 경주,포항,울산 경유)으로 오가는 무궁화 호 기치가
수시로 다니고있어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날씨는 꽤 무더웠다.
2021.8.25. 하기
내 아는 분들이 찾아나서는 해바라기 밭과는 게임이 되지 않는 빈약한 곳이 였지만
내 담아내는 기술도 태 부족인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함께 했던 둘이는 좋았었다.
부전행( 동대구-영천-경주-포항-울산-기장-해운대 까지) 무궁화열차.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유치원생 꼬마들이 쌤따라 나와 세상을 알아가는 모습들이다.
까치는 알고 있었다. 다 익은 해바라기 씨앗은 우리들 양식이리는 것을...
드넓은 둔치에는 코스모스밭이 조성되고 있었다.코스모스가 만개하면 다시 와야 할것 같다.
하루해가 서산에 넘어가고 다려가는 기차를 보노라니 왜 그렇게 그리운지....내 살던 고향이.
엄마, 엄마! 코로나는 언제 끝나? ...하며 아들은 포근한 엄마품에 안겨 있었다.
참 더웠다. 시원했던 망고쥬스(4000냥/자리제공 포함) 한잔으로 갈증을 달래며 쎌카 인증샷. 그럴싸하다.ㅎㅎ
2021.8.20.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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