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피어있는 들녘
금호강변 들녘에 나갔다. 코스모스는 자유스럽게 활짝 피어 있었고,
들녘 철길에 느린 기차는 철그덕 으시대며 상 하행선이 오 가고 있었다.
매시간 마다 오고 가는 기차를 세 시간여 기다렸나 보다. 나도 타고 싶었다.
들녘에 나오면 이렇게 좋다. 모두가 내 것처럼 와 닿고 정겹게 내 곁으로 온다.
2021.9.25. 하기
가을이 이렇게 깊어가고 있었다.
온통 지저분한 COVID 19 확진이 정말 없어졌음 하는 바램이다.
2021.9.20.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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