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하중도 ( 1 )
언 제 : 2022. 4. 17. ( 일 ) 15시 ~17시
누 가 : 하기 혼자
어디로 : 대구 북구 노곡동 금호강 하중도
어떻게 : 와룡산을 올라 바라본 하중도 가고 싶었다. 푸르게 보였는데 전해오는 소식이 없었고
무엇이 곱게 자라는지 아무 정보도 없었는데.....불현듯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챙기고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내려, 3호선 지상철로 환승 후 다시 시내버스 갈아타고 현장에
도착을 했다. 버스에서 내려 500여m를 걸어가면 금호강 하중도 입구에 닿는 교통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이렇게 좋은날 이렇게 좋은 곳을 대중교통으로 찾을 수 있다는
것은 복중에 복이 아닐까? 하중도에는 보리와 밀이 심어져 있었다. 사진에 담아왔다.
2022.4.17. 촬영 후 2022.5.1. 편집을 함. 하기
[ 초록 말 ]
ㅡ차경아
초록 물결
보리밭
나의 마음도
나의 몸도
초록으로 물든다
초록 몸에서
초록 마음에서
나오는 말도
온통 초록이다.
☎ 이 詩는 하중도 시내버스 정류장 대기 벽판에 붙어 게시된 것이다.
보리밭이나 밀밭을 보면 왜 그렇게 정감이 가는지... 농사를 지어보지도 못한 내가 생각이
나는것은 어려웠던 청소년 시절 보릿고개가 어렴풋이 생각이 나는데, 그래서 보리밭 풍경이 좋은가보다.
금호강이 하중도 좌우를 휘감고 돈다.
하중도를 본의 아니게 2번 더 다녀와야 했다( 4/23. 4/28 ). 그때마다 변해지는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2022.4.17.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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