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세쿼이아 길 ( 2 )
오늘( 2022.11.11.) 나와 함께 출사 길 나선 찐한 벗, 두 명은 왕복 500 여 km를 애차에 몸을
싣고는 전남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길을 보려고 아침9시 대구를 출발 다녀왔다.현지에 도착
하니 붉고 깊게 물들어 있는 멋난 메타세쿼이아 길이 시야에 들어왔다. 힘을 들이지 않고도
서서히 거닐 수 있었다.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주변에는 [관장제림 과 죽녹원]이 위치해있어
제대로 구경하며 사진을 담았고 마음껏 활개치며 노닐 수 있었다. 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2022.11.15. 하기
국도 24호선 (담양 ~ 순창)주변 길 가에 메타세쿼이아는 우렁찬 울림을 주며 우리를 맞아 주었다.
[담양 메티 세쿼이아 길]
정부 가로수 시범 사업으로 1972년에 담양읍ㅡ순창(국도 24호선) 경계까지의
약 8 km에 처음 가로수로 식재됐으며, 이후 현재의 장소인 담양읍 학동 구간
메타세쿼이아 명소길에 수령 50년생 ( 수고 30m, 흉고 90 cm 내외) 487 본의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명품 숲을 이루고 있다.
이곳 메타세쿼이아 길은 산림청과 생명의 숲이 공동 주관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거리 숲 부문 대상을 수상, [전국의 아름다운 도로 100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최우수상. [전국 인상 깊은 거리 축제], [2015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노라면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향기에 매료되어
마치 삼림욕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철 따라
각양각색의 모 습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나무 한 그루당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69.6kg (주요 가로수 평균 34.6kg /C)이고 나무와 숲에서 뿜어
내는 깨끗한 공기(산소, 피톤치드)가 풍부해 힐링과 삼림욕으로 일품이다.
[관방제림 & 죽녹원] Tour 가 계속 이어졌었다.
2022.11.11.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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