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관방제림
언 제 : 2022.11.11. 14시~16시
어디서 : 전라남도 담양 관방제림
누 가 : 찐한 벗 3인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을 거닐며 사진을 담고, 늦은 점심을 이곳 담양 고을에서
전국으로 방송을 탔다는 제일로 유명하다는 돼지갈비를 뜯는 식당을 찾아서
배를 채우고는 근처에 위치한 또다른 볼거리인 [관방제림]과 [죽녹원]을 찾았다.
멋진 풍경들이 전개되고 있었다.
2022.11.16. 편집 : 하기
계절은 거짖말을 안 한다. 이내 가을이 떠날 테다.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싶지만,
그런다고 남아있을 가을이 아니다. 가을이 다 가기 전, 지난 11.11. 우리는 전라남도
담양을 다녀왔다. 가는 곳마다 단풍이, 억새가, 메타세쿼이아는 농도 짙은 유화 같았다.
관방제림과 죽녹원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이곳을 건너 지나면 죽녹원으로 이어진다.
그냥 모든 게 다 아름답다.
전라남도 담양 관방천에는 6km에 달하는 제방이다. 이 제방은 단풍 명소로도 유명하다.
관방제 위에는 약 2km에 걸쳐서 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풍치림이 있는데,
이를 관방제림이라고 한다. 가을에는 관방제림 단풍숲이 마치 거울에 비치는 듯 강 수면에
선명하게 비치며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산림청이 주관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에서 대상을 수상한 적도 있다고 한다.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게 절대 아니다. 이게, 이게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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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거쳐 [관방제림] & [죽녹원]으로 가기 전 들려 오찬을 했던 유명한 식당
들어가는 문을 크지가 않았어도 들어가 보니 있을 건 다 있고 컸다.
셋이서, 밥하며 5인분을 치웠으니... 그만하면 됐었지요. ㅎㅎ
왜 이리 시간이 빨리 가요?. 나도 모르겠단다, 兄은.
end.
2022.11.11.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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