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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우리나라

청도 읍성

by 하기 2 2023. 5. 26.

 

 

                 청도 읍성 

 

 

                   경부선 무궁화 기차를 타고 청도로 놀러 가서 청도읍성(邑城)을 찾아가 성벽을

                   걸으며 작약 꽃향기도 맡으며 예쁜 사진도 가득 담아서 왔다. 청도읍성은 조선

                   후기의 읍성을 잘 보여주는 읍성이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 되어 있다. 📷

 

                                                                     2023.5.12.다녀왔고, 2023.5.26. 편집을 하다.  하기

 

 

 

 

          청도읍성은 남산과 청도천으로 뻗은 두 줄기의 능선 사이에 위치해 있고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어있다. 읍성의 길이는 약 1.8km다. 지방에 읍민을 보호할

          목적으로 쌓은 성곽으로 고려시대 처음 세워졌으며 돌과 흙을 혼합해서 쌓은 토석성이었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는

         성을 말한다.청도읍성은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은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지은

         성으로, 산성과 평지성의 중간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읍지』의 기록에 따르면

         성의 둘레는 1570보(1880m)이고, 높이는 5자 5촌(1.7m)이었다고 하나, 일제

         시대 때 읍성 철거정책에 따라 대부분이 헐리었고, 지금은 성벽의 바닥과 일부

         만이 남아있다

 

 

 

 

 

 

 

 

 

 

 

 

 

          임진왜란 일어나기 직전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전국 읍성을 대대적으로

          수리할 때 석성으로 개축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큰 폐해를 입었다. 그 이후

          성벽 및 성문 등의 시설이 건립과 소실을 반복해 오다가 일제강점기 때 철거

          되었다. 2005년부터 발굴조사와 문헌자료를 근거로 청도 읍성복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읍성 한 켠에는 석빙고가 설치되어 있던 흔적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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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성 밟기>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읍성 밟기 행사로 매년 음력 2월에 개최된다. 

        남자가 읍성을 지키고 여자는 성벽을 튼튼하게 다지면서 무기로

        활용하는 돌을 머리에 이고 운반하던 것에서 유래된 고유의 전통

        민속 놀이로 알려져 있다.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읍성을 한바퀴 돌면

        건강해지고, 두바퀴 돌면 오래살고, 세바퀴 돌면 소원성취한다는

        속설이 있어왔다.최근에는 온라인 정보를 통해 가족 단위나 친구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읍성을 찾고 있다.

 

 

 

 

 

2023.5.12. 사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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