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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우리나라

울산 대왕암 공원

by 하기 2 2023. 9. 3.

 

         울산 대왕암 공원

 

 

           2023.8.26 (토) 동대구역에서 아침 8시 30분 울산 태화강역으로 가는 무궁화 기차를 탔다.

           10시쯤 울산 태화강역에 도착하여 대왕암 공원행 시내버스를 타고 50여분이 걸려 대왕암

           공원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이 만큼 대중교통이 좋아진 것이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줄

           알면서 얻어지는 게 있는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움직이면서 생기고 잠시 졸면서 옛날을

           생각할 수 도 있는 여유도 얻을 수 있어서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유다.  도착을 했다.

           햇볕이 강하다. 양산을 받쳐 들고 내 앞에 전개되는 대왕암 해송(海松) 숲 앞에 섰다.  그렇게,

           조용히 나는 혼행을 즐긴 것이다. 많이 좋았다.☎ 대왕암공원과 대왕암을 분리해 편집하였음.

 

                                                  2023.8.26. 대왕암 공원을 거닐었고 2023.9.3. 편집을 했음.   하기

 

 

 

 

 

 

 

 

 

 

 

 

     대왕암공원에 만개한 맥문동을 보았어야 했는데, 이제야 왔더니 맥문동은 모든 수명을

     끝내고 시들어 가고 있었다. 금년에 홍두깨 같았던 유별난 장마 때문에 적절한 시기를 놓쳐

     수 일을 넘겨야 했던 나는 지금 맥문동 밭 앞에 서서 이 풍경을 담으며 아쉬움을 담아서 왔다. 

 

 

 

 

 

 

 

 

 

 

 

 

 

 

 

 

 

 

 

 

 

 

 

 

 

 

 

        울기등대 (구 등탑)

 

 

 

            울기등대 (신 등탑)

 

 

 

 

 

 

   이풍경이 진솔하게 살아가는 우리에 삶의 모습같은 느낌이 전해 왔다. 

 

 

 

    직접 내려가 보았더니 있어야 할 바닷고기와 멍게 오징어가

    함박다라에 가득 차 있었다. 간이 음식가판대 였지만 꽤 알러진 곳이다.

 

 

        해송이 가득찬 공원을 걷는 것 만으로도 휠링이 된다.

        불어오는 해풍을 심호흡하며 마시니 정말 시원하다.많이 좋았다.

 

 

 

 

 

 

 

 

 

      대왕암 공원에 설치된 출렁다리를 건너 와 물 한 모금으로

      갈증을 달래고 준비해 갔던 (잡곡솥밥 / 삼치통조림)인스탄트

      식품으로 혼밥 오찬을 했다.등 뒤에 출렁다리는 여전히 출렁거렸다.

 

2023,8.26. 사진 담다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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