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경

 

            서울 구경

 

       훌쩍 지나가 버린 유월이다. 이런저런 일이 있어 6월에 두 번을 서울을 오르내렸다. 

       가장 빠른 고속기차를 타고 KTX의 시발역인 서울역과 SRT 시발역인 수서역을 이용

       하였다. 시골 영감의 눈에 보인 풍경들은 경이롭고 아름다웠고 내 눈에 보인 모든 것이

       건강함을 보여 주었다. 역시 우리의 서울은 서울 다웠으며  우리나라의 서울에서 출발

       하는 고속열차 출발점인 서울역 (KTX 출발역) 과 수서역 (SRT 출발역) 주변의 풍경과

       변해가고 있는 서울의 교통 심장을 거닐며, 담아두었던 모습과 풍경을 펼쳐 본 것이다.

 

                                                                                                           2023.7.3. 하기

 

 

 

                   동대구역으로 진입하는 경부선 KTX 

 

 

 

                한강철교를 지나며 기차 차창 너머로 보인 63 빌딩 근처 풍경이다.

 

 

 

           서울 역에는 모든 열차 (무궁화 호 / 새마을 호)가 출발을 하고 도착을 한다.

 

 

 

           서울역 대합실 풍경 ( 1 )

 

 

 

            서울역 대합실 풍경( 2 )

 

 

 

 서울역 대합실 풍경( 3 )

 

 

 

                  지금의 서울역 건물

 

 

 

                 옛날 서울역 건물이다. 나이가 우리 만큼 된 이들은 서울역 건물의 애환을 안다.

 

 

 

 

 

 

                 서울역 광장

 

 

 

          고속열차가 생기면서 새로운 서울역청사가 세워지기전 까지 이용했던 서울역 모습이다.

         지금은 서울역에 대한 모든 기록과 물증이 전시되어 있는 일종에 박물관 역할을 한다.

 

 

 

            서울역 앞에 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서울 남대문 경찰서

            청사가 보이고 건물 사이로 그 유명한 남산 타워가 보인다. 

 

 

  

 

        서울 잠실에 부근에 위치한 SRT 출발역인 수서역이다. 강남 방향으로 오 가는

        시민이 주로 사용하는데... KTX를 이용하는 사람보다 매진율이 훨씬 높았다.

        ㅡ( 2일 전에가 예매를 하려 역에 가보면 전 좌석이 매진이란다 / 늘 그렇다 )

 

 

   수서역은 수서역에서 부터 경기도 평택 부근까지 지하로

   연결되어 있다.한참을 지하로 달리다 지상으로 올라와  달린다

   ( 확실하게 수서역에서 어디 까지 지하철로 인지는 모르겠다)

 

 

 

      수서역 내에 마련되어 있는 휴식공간의 벤치. 가만히 보니 그렇싸한 느낌이 와 닿는다.

      어디를 가는 사람들인지...전혀 다른 사람들인데 비슷한 모습으로 여유가 있어 보인다.

  

 

 

            지하철 잠실역 5번 출구 앞에서 바라본  롯데 서울타워, 서울의 상징이라고들 다.

            내가 다시 상경할 때는 꼭 서울 스카이 타워에 올라 서울 시내를 조망하려고 한다. 

            

 

 

       롯데 타워 주변에서 바라 보았는데 송파 석촌호수의 끝 부분이 보였다.

 

 

 

 

 

 

 

 

 

  대구 시골 녀석이 서울에 왔다고 2시간 전에 연락을 했더니 반갑게 동기생 두 명이 달려 나왔다.

 

 

 

          오늘 잠실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추어탕 집엘 도착했는데 휴식시간(14시~16시)이라

          문을 닫았다...야, 먼 길 왔는데 추어탕을 못 먹다니 하며 폼 잡는 모습들은 영락없는

          전방 대대장 폼이다.  

 

 

 

              서울 시내에 깔려있는 1호선~ 9호선 과 특별선 8개의

            서울지하철 교통망은 없어서는 아니될 시민의 발이다.

 

 

 

          환승을 하여 갈아타기를 잘 하면 서울이 제아무리 복잡한 교통망이라 하지만 

          쉽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다. 나는 지하철 지도를 보고 어디던지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시골영감이다.정말이다.으쓱, ㅎㅎ

 

 

 

          이제 경부선 SRT에 몸을 싣고 나는 대구로 간다, 

 

 

 

          지하철 탑승 출입 안전문 유리벽에 붙어 있는 詩語 다.

 

 

 

       빠르게 오갈 수 있는 고속열차는 서울~동대구 까지 1시간 50분이 걸린다.

       서울~부산 / 서울~목포 까지 2시간 30분 대라니 좋은 세상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헐뜯고 싸우지 말고, 의논하여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여의도 국회 의사당

       방향에다 대고 시골 영감이 메시지를 띄운다. 협치 하여  잘살아가는 복지 국가를

       만들어 우리에 후손들에게는 더 좋은 나라를 안겨 주자고!!.

 

 2023.6.9 / 6.19. 사진 담다 :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