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읍성(淸道 邑城)의 봄
청계산에서 만개하였던 노루귀 꽃을 찾아서 열심히 담았다. 그러다가
한 낮 점심시간이 되었다.이곳저곳에 맛집을 찾아서 수소문 했었는데,
경북 *청도에 위치한 결코 평범하지 않은 *도토리 수제비 맛집을 찾아
달려 가기로 했다. 겸사해서 청도읍성의 봄기운도 있을거라는 생각도
하였다. 오찬 후에 청도읍성의 주변에 돌아 보며 널려져 있는 꽃을 찾
아보고 사진을 담겠다고 설친 절친들 네명이 분주하게 돌아서 나왔다.
2025,03.27. 한낮 에 다녀왔고 04.07. 편집을 했음. [ 하기 ]
청도읍성(淸道邑城)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고려 시대 읍성이다.1955년1월 14일 경상북도의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청도군(淸道郡) 위치는 경상북도 남쪽끝에 위치해 경상
남도의 밀양군(密陽郡)과 접경을 이루고 있다.
읍성 북쪽 넓은 공간에는 연꽃이 피는 연못이 조성되고
봄과 여름을 연결하는 작약 꽃밭과 목단꽃밭을 만들어서
많은 인파가 찾도록 배려를 한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는 성을 말한다.청도읍성은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은 자연
지형을 이용하여 지은 성으로, 산성과 평지성의 중간 형태를 보여
주고 있다.『읍지』의 기록에 따르면 성의 둘레는1570보(1880m)이고,
높이는 5자 5촌(1.7m)이었다고 하나, 일제시대 때 읍성 철거정책에
따라 대부분이 헐리었고, 지금은 성벽의 바닥과 일부만이 남아있다.
성의 평면형은 사각형에 가까우며, 동·서·북쪽에 문터가 남아 있다.
청도읍성은 고려 때부터 있었으며, 당시에는 돌과 흙을 섞어 쌓은 것
이었는데, 조선 선조23년(1590)에 돌로 고쳐쌓아 선조 25년(1592)에
완성하였다고 한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읍성은 지방관아가 소재한 고을의 방어를 목적으로 축성된 성곽이다.
청도읍성이 처음 축성된 시기는 명확히 알 순 없으나, 고려시대부터
있었다고 전해지며, 현재의 규모는 조선시대 선조 년간에 이루어진 것이다.
선조 때 왜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동래에서 서울로 향하는 주요 도로변에
성을 수축하였는데 청도군수 이은휘가 선조 23년(1590) 시작하여 2년 후
완공하였다. 둘레가 1,570보(약 1.88km), 높이는 5자 5촌(약 1,65m)이며
동문·서문·북문이 있었다. 임진왜란과 여러 번의 화재로 소실되기도 하였지만
수 차례 개축하여 읍성을 유지하여 왔고, 고종 7년(1870년) 남문을 건립하여
4문을 갖추게 되었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읍성 주변에 있는 석빙고
.......................
청도 읍성 내부와 주변에는 각종 꽃들이 만개하여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개 복수초
동백꽃
잉귀리쉬 데이지
수선화
명자꽃
산수유
복사꽃 망울이 이네 확 피어 터질듯이 불풀고 있다.
어디에 어떻게 있던간에 입소문이 나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십여개의 밥상이 모자라 줄을 서 기다려야 했으니 성공한 맛집이다.
처려진 밑 반찬은 단순했다.
인삼 세뿌리를 담겨넣었고 도토리 반죽으로 빚어만든 전통 수제비 국이
밥과 함께 나왔는데 분명히 입맛을 다시게 했다. 어디가서 내숭떨지 않고
잘 먹는 나는 양이 부족했었다.ㅋㅋ
식당 정원에 소나무가 곱게 자라고 있었다.앞에 설치한 돌반은
이 식당 집에서 제공한 인증샷을 찍는 간이 의자(?) 같아 보였다.
길옆을 지나는데...개나리 꽃이
그냥 지나치라고 하지를 않았다.
2025,03.27. 한낮 에 다녀와
04.07. 편집을 했음. [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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