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부지깽이를 거꾸로 꽂아 놔도 산다.천지에 용솟음치는 생명의 기운.
살갗에 스치는 부드러운 바람.뒷 동산 우르르 올라가는 삐비(삘기)의 어린
새순 한 움큼 뽑아 입에 넣으면 달착지근 사르르 녹는다.그리워라.'삐비껌
의 추억.시냇가 맨발 아이들 모래장난 해가는 줄 모르고,송사리 몇마리 검
정 고무신 안에서 꼬물 댄다. ㅡ동아일보 오늘의날씨 김화성 기자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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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렇게 좋은날 우린 더욱 건강하게 모든걸 좋게 더 즐겁게 해야 겠다.
부질없는 바쁨도,손에 쥐고싶은 욕망도,아집도 집착도 조금만 버려야겠다.
2008.4.4.20:30 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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