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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이만큼

땀 흘리며 얻은 모습들 & 바람의 노래

by 하기* 2009. 1. 13.

 

                                             땀 흘리며 얻은 모습들 & 바람의노래

  

 

지난 한해동안 이곳,저곳 땀 흘리며 오르고 다녔던 모습들을 곳간에 뫃아 두었드랬는데 꺼내 봤다

제법 많이 다녔는데도.. 땀을 엄청 흘렸는데도...건강하게 따라준 내 몸에게 새삼 감사함을 느낀다.

이제 올해 부터는 한 템포 느린 걸음으로 내가 갈 길들을 거닐고싶다.쉬엄쉬엄 가고 싶은 마음이다.

새해 벽두에  나는,그렇게 아끼고 좋아했던 사람을 편안히 놓아주기로 마음을 먹고 긴 호흡을 하고

있었는데......."이룰수없는사랑 / 내일을기다려 / 부르지 마 "노래를[한국의산천]방에 들어가 듣게

되였다.좋았다.마음에 평온을 얻을수 있었다고 한다면 과장된 표현일까....그리고 아이템샵에 가서

노래 몇곡 구매해 와 이렇게 따라서 내방을 어설프게 꾸며본다. 정성드레 편집하며 아린 잡념 잊을

수 있고 내 스스로 만족을 채우면서 허허허 웃는다...........그리고[한국의산천님]께 고마움 전한다.

내 나이 이만큼인데 한수 배웠잖은가...그럼 된게 아닌가?좋은 건 정말 좋은 것 이니까 말이다 하 기

 

 

 

바람의 노래

 

1, 이룰 수 없는사랑 ㅡ김란영ㅡ

2, 내일을 기다려 ㅡ 박강성ㅡ

3, 숨어우는 바람소리 ㅡ구자경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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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란영 ㅡ 이룰 수 없는사랑  음악을 들으려면 위에 툴바 ▶ㅣ를 클릭해 주세요.

3曲의 음악이 들어있습니다.위의 우측에 목록(리스트↑)을 클릭 하신후 원하시는 곡 명을 클릭하시면 음악이 바뀝니다.

 

 

 이룰 수 없는사랑 ㅡ김란영

 

텅빈 세상인것 같아 그대가 나를 떠나던 날에 눈물만 흘러

아무말없이 그냥 멍하니  시린 눈을 감아버렸어

아픈기억 서로 가슴에 안고 돌아서면 남이되는걸

우리 사랑이 이렇게 끝이나는걸 우리 만나지 말걸 그랬지

그냥 모르는 채로 어디에선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마음 편히 살걸 그랬지

이름 석자 서로 가슴에안고 미워하며 살아간다면 우리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어

 

우리 돌아보지 말고 살아요 서로 보고파질때 눈을 감아요

나의 가슴에 당신사랑이 눈물처럼 빛날 거예요

이룰수없는 사랑이라고 아픔만은 아닐거에요

우리 서로를 기도하며 살기로해요 기도하며 살기로 해요

 

 

 

 사량도 지리산 정상에서

 

 

 사량도 옥녀봉에 오를 차례를 기다리며

 

 

 합천 해인사를 바라보며

 

 

해인사   매화산  ㅡ 남산 제1봉 ㅡ

 

 

 인라인 스켙 을 타면서

 

 

 황석산 정상에서

 

 

 내장산 고개 넘기전 아주 넓은 호수가 에서

 

 

 청송 에서

 

 

 울진 앞바다

 

 

 

 

 앞산 정상에서

 

 

신천변에서 잔찰 타면서

 

 

 대관령 지나 강릉 소금강에서

 

 

 마천산 산행후 밥 먹었던 집앞 "시레기" 건조장 앞에서.

 

 

 포천 광릉 수목원을 찾아서

 

 

지리산 천왕봉 에서

 

 

 일월산 정상을 오르며

 

 

 문경 주흘산. ㅡ후딱 돌고 대열이탈후 땡땡이치고 물 때깔 좋다는 목간통에서 텀벙거렸지....우리 네명은.

 

 

일월산 정상에서

내일을 기다려 ㅡ 박강성

 

잊어야 한다고 눈을 감으면 가가운 빛으로 다가오는 것을

낙엽이 지기 전에 돌아서려니 벌써 눈이 내리네

하지만 어쩌나 그리울때면 지나간 날들을 사랑이라 여기고

흐르는 시간속에 나를 달래며 잊을수는 없을까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 보이던 그대가 커피 한잔의 추억은 아닌거야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슬픈 사랑의 비밀을 간직한 채

또다시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 보이던 그대가 커피 한잔의 추억은 아닌거야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슬픈 사랑의 비밀을 간직한 채

또다시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숨어우는 바람소리 ㅡ 구자경

 

갈대밭이 보이는곳에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며

지나간........마주앉으면

그 사람 목소리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 밭인데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아 그리운 가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 밭인데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아 그리운 가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두번째 대청봉에 올랐다.그때가 10월 하순이였다

 

 

 중청휴게소 산장쪽에서  대청봉 기슭에서 솟구치는 태양을 볼수있었다.ㅡ신년 벽두가 아니라 조금은 뭐했어도 그래도 넘 좋았다 ㅡ 

 

 

                                                                                                   2009.1.13  재구성 편집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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