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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숲&풍경&바다

봄에 만난 모든것

by 하기* 2009. 4. 19.

 

봄에 만난 모든것

 

 

 

 

습지원의  연꽃

 

 

작지만 삼각대위에 디카 올려놓고 접사로 촬영하는 저여인의 빠른 손놀림은 좋은데.....,

예쁜 얼굴에 꼭 저렇게 마스크를 써야하는 건지....

 

 

 저 쪽 3m 전방에 금낭화를 끌어 당긴다. 1000mm 망원렌즈로.....참 크긴크다.저 여인이 만지작 거리는 저 물건.

 

 

 저 여인이 조작하는 카메라. 본체 가격이 700만원이고 렌즈는 80만원 이라고 내 물음에 분명히 대답 했다.

 

 

박태기나무 (콩과)

갈잎 덜기나무(높이 2~5m)  개화가 : 4월    결실기 : 9~10월 

원산지는 중국이며 관상수로 심는다.나무 껍질은 회 갈색이다.꽃은 잎보다 먼저 피는데 나비 모양의 홍자색 꽃이

7~30개씩한군데 모여 달린다.잎은 어긋나고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 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 잎맥 기부에 털이 있다.기다란 꼬투리 열매속에 들어 있는 씨는 편평한 타원형이다.흰색 꽃이 피는것을

"흰박태기나무('Alba')라고 한다. 

 

 

 저 카메라 맨. 육중한 몸매를 좀 보라! 외다리 삼각대위에 카메라 올려놓고 저렇게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이 참 좋다.

 

만첩 홍도 <장미과>

잎은 어긋나며 타원상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에는 꿀샘과 털이있으나 차츰 없어진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붉은색의 겹꽃이 1~2송이씩 달린다.열매의 육질은 부드럽고 달콤하여 먹을수있다.

 

 

소 (牛) 여물통 <소 먹이그릇>    ㅡ 이것을 아는 이는 그리 많이 있지는 않을 걱 같다.ㅡ

 

 

 산 새가  한가롭게 쉬고 있다.

 

 

봄 꽃들이 만발한 것 같더니 어느새 꽃비가 내린다.............

"붉은 꽃도 열흘을 가지 못한다" 는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

그러나 요즘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뉴스를 접하다 보면

비단 꽃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다만,꽃이야 저절로 피고지며

향기를 남기지만 왠지 사람은 "악취" 를 남기는 것 같아 씁슬

                       하다.어쟀던 봄날은 가고 있다.   ㅡ 매일신문  날씨와이야기  최창희 기자 ㅡ

 

 

모두들 수다 떨며 그렇게 즐거웠던 하루...이제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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