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육에 콩국수 먹던 날
2010.7.21.(수욜)
늘 바쁘다는 이유로 시간이 오락 가락 했었는데.....오랫만에 다들 모였다.그렇게 좋을 수 가 없었다.
모두들 건강했다.그리고 이렇게 굉장한 모습들을 모아 왔다.우리가 자랑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친구여
요게 샷다 이고... 요게 새로 개발 장착된 밧데리 용량 표시라네...오 그렇군요.참 좋네요.
이 형광색 표시는 또 뭐예요? 이거 돈 좀 주었겠네요? 척 보니....그래요 [하기]가 모델을 추천한건데 맘에 들더라구.
[약천산]형아는 궁금한것도 많다...참. 나도 아들녀석에게 졸라 볼까합니다요. [곰씨]네 형아 왈(曰). ㅡ좋긴 참 좋다.사진 잘 나오죠?ㅡ
[철이]형님.曰 ㅡ어,이게 뭐 이리 요란하노? 요즘 나온건 다 그래요.
자.~~ 여기를 봐 여기를.... 서로를 찍으며 좋은 영상을 이렇게 만들었다.
[도둑놈]
한때는 멋진 도둑이고 싶었다 / 나라를 팔아먹는 간 큰 도둑 말고 / 쎄픈이나 훔치는 째째한 도둑 말고 /
책속의 지식을 훔치고 /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 그런 / 얼뻥한 도둑이고 싶었다 / ㅡ정선수의[도둑놈]全文 ㅡ
퍽 긴 시간동안 늘 바쁘게 다니다 보니 이케 모두 한 자리에 모이기 쉽지않았는데...근사하다 폼들이.
딱딱해도 등 내어주는 의자처럼...힘들때 흘린 땀 식혀주는 의자처럼...슬플때 눈물 받아주는 의자처럼....투박해도 마음 읽어주는 의자처럼...
당신 모습을 잡는다.언제나 활기차고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뛰는 모습이 하~좋아 이렇게 여기에 당신 모습을 담는다.
허비 형님! ㅡ떠났다가는 또다시 돌아오는 버스처럼 너도 나도 모여듭니다.그게 삶이라는걸 요즘 깨달고있습니다.늘 사랑합니다.
철이 형님 ! ㅡ구두는 때로는 사람이 살아온 내력을 말해 줍니다.늘 좋아합니다.새벽 설악산계곡에서 공룡능선 타기전 출발점이 생각납니다.
곰씨 형아야 ! ㅡ뒤 돌아 보면 울퉁불퉁 비포장 도로도 달려왔고 환한 고속도로도 달려 온 우리들 아님니까?늘 고맙다구요.이여름에...
약천산 형아야 ! ㅡ 길 이라는게 다 끝나는 것이 아니고 또다시 이어지고 가고 하는 겁니다.우리 모두 건강해요. 이 여름에...
서로 기다려 줄 수 있는 인연이 있다는 것이 있기에 이렇게 만나는 것이겠지요.늘 힘차기를요.
배롱나무
배롱나무 이야기
백일홍과 배롱나무 백일홍은 초본식물 국화과이고 배롱나무는 목본식물 부처꽃과에 속한다. 꽃모양도 비슷하고
초여름에서 가을까지 꽃을 피우는것은 같지만 두 식물은 식물학적으로 무관하다.또 백일홍은 원산지가 멕시코이
며 배롱나무는 중국이다.배롱나무는 백일홍ㅡ>배기롱ㅡ>배롱나무로 변했다. 목백일홍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배
롱 나무가 맞다.오해하지마세요.백일동안 혼자만 피어있지않아요ㅡ꽃 하나가 백일가는것이 아니라 작은 꽃들이
연속 피고지고 이 때문에 사람들은 한번 핀 꽃이 지지않고 견딘다고 보는 것이다. 중국 사람들은 줄기를 보고 간
지럼에 부끄러워 몸 비꼬는 모양이라 피양수 라 불렀다. 중국인들은 배롱나무를 [자미화]라 불렀는데 당 나라때
현종은 배롱나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중서성을 배롱나무성 즉 [자미성]이라고 고쳐 부르게 하였다. 붉은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은 자미화를 성읍마다 가득 심었다. 배롱나무는 번식이 쉽지않아 일부러 옮겨심지 않으면 아
무 데서나 자생으로 자라지 않는다. 일본 사람
들은 껍질이 너무 미끄러워 나무 타기의 명수인 원숭이도 떨어진다 해서 원숭이 미끄럼나무라 했다.한 여름 내내
꽃을 피우고10월경 타원형의 열매를 맺으며 한 해를 마감하는 배롱나무는 양지를 좋아하는 특성 때문에 무리지
어 피지않고 호젓한 곳에서 나무가지를 한껏 드리운다.꽃은대개 진홍색이지만 드물게 흰 꽃도있다. 떠나간 벗을
그리워 한다는 꽃말 때문일까 옛선비들은 정자앞에 배롱나무를 심어두고 떠나간 벗을 그리는 시를 읆었다......
배롱나무는 한약재로 널리 쓰인다.배롱나무 가지는 방광염에 특효이며 동쪽으로 뻗은 가지에 약효성분이 더 많
다.꽃은 잘 말려서 차로 마셨으며 국을 끓여 먹기도 했다.매끄럽고 무늬가 고운 나무는 조각품 장식품에 귀하게
쓰였다 [하기 ]
참,좋아요.정말 요긴한 녀석을 잘 잡아왔습니다.봐요? 최고의성능이 탑제된거라 전부 영어로써있잖아요.요만한 가격으로 절대 못살꺼예요.
잘 먹고....잘 싸고....잘 자는....것이 가장 소중합니다.행복 해 지고 싶다면 걷는 것을 멈추고 잠시 이렇게
쉬면서 수다 떨면서 大짜 편육 한 사라에 콩국수 한 그릇씩 먹으면서 어~ 잘 먹었다고 큰소리친 오늘처럼
자주 자주 만나요.우리.그것이 아름다운 삶아라 생각을 합니다.다음 볼때까지 건강하세요.2010.7.24.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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