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서봉(西峰)아래 계곡에서 (2)
언 제 : 2010. 8. 3. (화) 10 : 00 ~17 : 00
어 디 서 : 팔공산 부인사ㅡ 부인사등산로 따라
[이말재] 넘어 서봉에 이르는 심심계곡
누 가 : 광통회원 22명 ( 남회원 16명 여회원 6몀)
( 팔공산 서봉계곡에서 모습위주로 편집하였음)
한계령 - 신현대
저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산 저산 눈물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산 저산 눈물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어깨를 떠미네
가사 출처 : Daum뮤직
참. 아름답지 않은가? 모습이. 얼마를 더 좋은 걸 봐야만 이 보다 더 아름답다고 할건가....
빼꼼하게 보이는 부인사 요사채 지붕도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 또한 아름다운 모습아닌가? 보라매님! 회장 임무 수행 하느라 정말 수고 했습니다. 울 모두 잊지 않을겁니다.오늘 멈껏 마시세요.
참. 아름답다.이 모습도. 그나 저나 이제 울 모두를 이끌어야 하는[허비]회장님! 쫌만 더 힘 주시면합니다.걱정 아니 할랍니다.
山대장이 들고 있는게 왼손엔 깔판이요.우측 손에 묵직하게 든건 뭘까? 물어봐야 겠다.ㅡ산대장님! 임무는 반 종신입니다요.더 고맙구요.
지금 물고 있는게 담배가 절대 아니고 담배 생각이 날때 물고 폼 잡으며 담배 생각 달래주는 것이라는것을 분명히 밝힌다.[하기]
수고 많았어요.늘 궂은 일 잘 처리해 주는 아름다운 女회원들의 땀흘린 모습이있어 우리會는 이케 좋아지고 있습니다.
슬슬 장난끼가 돌고있다. 자~ 봐요 약천산의 저 입을.ㅡ지난 7월25 은 백두산을 아들에 에스코트 받으며 다녀 왔다고 으찌나 좋아하던지...
어차피 누가 뜯어도 뜯어야 할거 용감하게 그렇게 맛있게 먹고 있는데..누가 뭐라던 먹는거 하나는 끝내준다.곰씨네가 영상을 잡았지ㅎ
마도로스 님 ! 멋지내요.파이프는 어딧어요? ㅡ한때는 정말 진해를 주름잡았다는 소리를 들었다는데...맞는것 같요.늘 건강하시구여~
이쁘게 꼬꾜 날개 뜯는 폼이 얼마나 멋지고 좋으냐....먹는 폼을 보면 안다 얼마나 건강한지를...수고 했어요.
이제 부터 누드 쑈가 이어 집니다.우선 나부터 등목을 시키시요. 한기 국장님 ! 어서요.
ㅡ약천산은 엎드려 뻗치고 한기 국장님이 준비자세로 들어간다 ㅡ
으 시원해 정말 계곡 물이 으시시 하네여~ㅎㅎ백두산 근처에서는 물에 발 담구지도 못했는데 좋긴 좋네요.으하하. 울 나라 광통회가요~
조용한 모습들이다. 얼마나 평화스럽습니까? 이보다 더 좋을 수 는 없다.
허비 회장님! 엎드시구요.누가 이 會員들의 나이를 여섯개라고 할것인가? 으 시원하다
다음은[하기]!이사람(야천산)이 신발도 벗지말고 엎드려 하라 해놓고 슬슬 웃기기 시작을 하는데...하기는 까무러친다..물 끼 언져라야..
[조합장]님! 몸 좋아요.팅팅하네요.오늘 [약천산]이 모두 벗겨놓고 생 쑈를 보이는 걸 女회원들은 내려치면서도 슬쩍 볼끼다.ㅎㅎ
봐라!! 딴 짓거리 하면서도 아마 보고있을 끼라.등목하는 모습들을...맞지요?
[장닭]님을 벗겨 놓고 보니 토실 토실 하네요.[꽃닭]이 오질 못해 서운 하단다.많이... 글면서 깨끗이 때 벗기라고 특별 주문이다.
오늘 원래는 깔딱고개 넘어 계곡으로 가려 했는데...걱정이 되여 어제 미리 답사해 보니 아뿔사...그곳엔 물이 없는기라, 케서.
내가 누군가 山대장이라,작년에 이곳엘 지나 서봉을 오르며 봐둔게 생각나 무조건 앞장 섰는데...이렇게 좋다고..으하하 다~
큰 손인 우리[사동]님曰 ㅡ내 이래도 몇해 전에 1천오백을 날려 이제는 꽃그림 과 카드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고 했다. 정말 달관한 모습아닌가? 會 발전을 위해 턱턱 쏘아올린 머니 정말고마워요
웃음만 나온다.배꼽이 있는가 확인을 해 봐야겠다.끝 까지 쮝인다....어휴
이제 고만 해라. 힘도 안드오[약천산]은? [곰씨네] 코에 물들어 간다 물.푸푸프 아~~~
으 시원하다.고마워요 [약천산]!
깊고 깊은 산속 계곡에서 하늘을 날으는 양탄자(?) 깔아 놓고 붕 뜬 기분에 짱 였다.배는 부르지 힘은나지
목물 했겠다,오늘 정말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함께 함 이케 좋은걸....맨날 허부적거리는게 참 행복일까?
총무님(파더 심)! 정말 고마웠습니다.다시 더 좋게 이끌어 주기바랍니다.잘 사는 살림 꾸려주는 모습이 든든합니다.
이제 끝 낼개요.괜한 속병들 앓지말고 오늘 처럼 웃고 떠들고 힘찬게 참 행복일 거예요.모두들 힘내세요.
곰씨네가 한 삼년을 헬스에 나간다고 했는데 겨우 이 정도랍니다. 내 팔뚝은 전혀 헬스에 가지 않았는데도 이 만큼인데.....ㅎㅎㅎ
망망대해 푸른 바다 헤치며 고속 함정 키 잡던 시절이 그립겠지요? 이제는 후배들이 용감히 잘 하잖아요.
정말 [컴]에 대해 쥐뿔도 모르며 눈치보면서 그저 손 들고 교수님 불러 이리묻고 저리묻고 했던 그때.....우리는 나란히 앉아
[컴]공부에를 했지.나도 몰라 헤매고 있는데 옆에 짝쿵이 지난걸 모르니 갈켜줘 하며 물고 늘어질때 알려주자니 교수얘기를
놓치겠고...그러다 둘이는 모든 사람이 보고 듣던 말던 소리지르며. 야 짝쿵! 갈켜줘 좀! 안다고 더럽게 빼네...하며 다투었다
[국장]과[하기]는 그러면서 익혔던[컴].정년 퇴직하고 [컴]교실에 모여 하나 하나 익히던 시절. 모든걸 마다않고 잘 가르켜
주었던 문강기 교수님.고맙습니다.여기 모인 우리 모두가 당신에 애제자 들입니다.그때가 그립습니다. 하기
잘 조화 된 주변과 어울려 영상이 참 좋다.
인생은 움직입니다.우리가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이란 어떤 정지상태에서 찾아지는게 아니고 행동에서 찾아야만 합니다.ㅡ좋은글중ㅡ
이 폼이 뭔지 아나요 들. 뱅기 나는 폼이란다.그래도 저 두 팔뚝으로 팬텀기 조종간 잡던 것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다 안다.멋져요.
왜 끼리만 물가계곡에 간다고해요? 글지 말아요...함께가요. 내 다 들었다구요.카메라 앵글 폼으로 갖다 대는 줄 아는데...글지 말아요 c
오늘 제일행복한 사람은[공자부친](용태님)이다.철저하게 준비해서 자리깔고 부채들고 누웠는데 앵글에게 잡혔네...참 깨끗하다 정말..
나이가 들어가면서 저래야된다.우린.말은 아니해도 저렇게 모르는 걸 알려주고있으니 확실히[공자부친]이라 누가 닉 붙였는지... 맞다.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까?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설레이는 사람이 있습니까?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되십시요.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 기다리던 그 사람입니다. ㅡ김성남 교수(대구한의대)ㅡ
[공자 부친]께서 가라사대...하산 할때는 우리가 쉬던 만댕에서 곧바로 가면 수태골 연못이 나오니 내려 가라고 했다.
올라갔던 두시간 산 오름길이 알려 준대로 내려 오니 사십분만에 이곳에 올 수 있었다.그리고 급행1번 버스를 탔었다
아직은 그렇다.山과 계곡을 내려 서면서 내림에 순응하지 않고 다시 오르고 싶은 욕망을
떨칠 수 없으니......부지런히 모두를 등뒤에 두고 부지런히 하산을 혼자하며 생각을했다
즐거웠던 모습위주로 편집을 했다.나무들의 열정이 온 세상을 초록빛으로 물들이는 8월.
[열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보통 붉은색을 떠 올리기 쉽지만 초록이야 말로 자연이 보
여 주는 진정한 열정의 색깔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올 여름 단순히 더워서 흘리는 땀이
아니라 진정 갚진일에 땀 방울을 흘리는 광통회 회원들이 되길 소망 한다.2010.8.9.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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