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제비 먹던 날
오늘은 서문시장의 나의 단골 칼제비 식당으로 간다.허비님 철이님께 서문시장 국시집 가시죠 했더니, 좋다고 한다
13시까지 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 개찰구에서 만나요 하곤 10분전에 약속장소를 갔더니 벌써 와 있다.빨리오지 뭐
하고 이제 오냐며 핀찬이다.자 이제부터 서문시장으로 간다. 서문시장엔 기본적으로 칼국수와 수제비를 파는 곳 이
엄청 많다.서문시장에서 수제비가 유명해서 그냥 사람들이 우굴우굴 모이는 곳에가면 기본적으로 괜찮은 곳인데 그
중 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만을 대동하고 자랑스럽게 가는 노점상 국시집의 상호가'손맛좋은 소문난맛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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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 시장
조선 중기부터 형성된 시장으로, 서문시장의 옛 이름은 대구장이다. 대구장은 조선시대에 평양장, 강경장과 함께 전국 3대 장터 중 한 곳이었다. 원래 대구읍성 북문 밖에 자리 잡은 소규모 장이었다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으면서 물자 조달의 필요성이 증대하자 장이 크게 발달하였다. 분리되어 있던 경상도가 통합되어 하나의 행정권을 형성함으로써 대구의 경제적 위치도 크게 부상되었다. 이 때 대구장의 거래량도 급격하게 늘어 북문 밖에서 현재의 동산파출소 자리로 장을 옮겼다. 당시 2일·7일이 장날이었던 도매업 중심의 대구 장과 4일·9일에 개장된 대구신장(동문시장)은 도내 각지의 5일장을 연결하는 중심지가 되었다. 시장망이 형성되었다.1920년대에 대구시가지가 확장되면서 서남쪽에 있던 천황당지를 매립하여 다시 장을 옮긴 것이 오늘날 의 서문시장 위치이며,1922년 공설시장 개설 허가를 받았고, 대구읍성 서쪽에 자리하여 서문시장이라 불리게 되었다. 6개 지구로 구성되고,약4,00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으며 상인 수는 약 2만여 명이다.주거래 품목은 주단·포목 등 섬유 관련 품목으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원단 시장이다. 그 밖에 한복·액세서리·이불·의류·그릇·청과·건어물·해산물 등 다양한 상품이 거래된다. 되었는데, 2008년 현재까지 재건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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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사람 냄새와 인정이 있는곳 좌악 늘어선 난전 국수집들 이다.↑ ↓
아래 저 두 님들 정싱이 없다. 저 봐라```` 연실 두리번거리며 사진 만드는 폼이 영 촌사람 아닌가?
분주하게 맛나게 손 놀림으로 손님을 맞는다. 대부분 단골 손님이 70%이상 이란다.
이곳이다. 내가 즐겨찾는 단골집 -[손맛 좋은 소문난 맛집]- ㅡ훈훈한 김 내뿜으며 음식 끓는 이곳 모습이 고향에 온 기분이다.ㅡ
편안하게 기다릴줄 아는 하기에 님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칼제비'다.ㅡ 칼국수에 수제비를 빗어 놓은것인데....맛이 그렇게 좋다.
자``````` 한그릇을 정말 맛있게 먹어들 봐요.쥔장 아줌마께서 정말 맛나게 먹는 표정을 보곤 기분이 그렇게 좋다며
끓었던 솥안에 칼제비를 주고 또 준다. 더 달라면 더 주고...그래서 기분이 좋다.아~ 그렇다고 음식값 더 안받아요.
나왔다 벌써...ㅡ 냉이며,달래며,푸성귀 나물들이 나왔다. 그렇게 봄이 오고 있었다.
용가리 빵 / 오뎅 집
싱싱한 딸기가 한 상자에.... 저 값, 삼천량이랍니다.
완전 대천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깡촌 사람들이 되여가고 있었다.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싱싱한 생선들ㅡ 돔베기 조기 칼치 빵게 오징어 고등어 이면수 새우 가제미 부서 등이 눈길을 잡아 끈다.
흐믓해 하는 모습에 님들은 정말 멋쟁이 들이다. ㅡ아```글고,그 칼제비 한 그릇 가격이 이천오백냥 이었 습니다.ㅡ
칼 제비
2009. 3. 4.13:00시 지하철2호선 서문시장역에서 세명이 만났다.오늘 중식은 칼제비 란다
[하기]가 앞장서고 둘은 뒤 따랐다, 서문시장은 활기차게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불경기라 재래시장으로 시장을 보러 오신건가? 모처럼 찾은 시장구경이 신기하기만하다
물건도 수북수북, 간이 식당에 음식도 수북수북, 팔리니까 만들어 놓았겠지?
칼 제비 라.....[칼국수에 수제비를 넣은것]
시장길 한가운데 간이식당이 주욱 늘 어서 있다.[하기]가 별미집으로 잘 들린다는 간이식당
난전의 나무의자에 앉아서 두리번 거리며 구경하는게 재밌었고 세그릇 시켰는데 한 그릇을
추가하여 네그릇을 주시는 아줌마의 인심이 좋았고 식당마다 빈자리가 나자마자 손님으로
붐빈다. 맛있게 포식했다. 물건도 많이 팔리고 식당물건도 잘팔리고 경제가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하면서이곳 저곳 서문시장 가게를 구경하였다
글쓴이 : 허 비
우리가 행복한것은 이곳 저곳 다니면서 힘차게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았을 때 와 무엇이 던지간에
맛나게 먹을 수 있는 힘이 있다는것 아니겠습니까? 더 좋은 소식들 주십시요. 이 봄날 건강하시 바랍니다
편집2009.3.4.13시에 다녀와 3. 8. 오후에 편집하였음. 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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