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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오고간 사연들

가고 온 소식들

by 하기* 2011. 6. 5.

 

 

 

 

 가고 온 소식들

 

 

                                                       

011-819-1815(헛똑이)가 띄운 소식(2011.5.16.오후1 :16) :

흔들  삐걱거리던 아까운 어금일 뽑았다  앓턴이 뽑아 시원은

하다 바로 인플랜트해줘요 했더니  안돼겠다고 한다 -헛똑이

..........

 

[註]흔들 흔들 삐그덕 거리던 아까운 어금니를 뽑았다

노후로 진짜 아프던(50년사용) 아래턱 우측끝 어금니.

앓턴이 뽑아 시원은하다.  곧바로  임플랜트 심워줘요

했더니,  X-ray 찍고  검사하더니, 잇몸이 부실 하네요

어쩔 수 없네요. 지금은....나에  주치의 이충환 늘사랑

      치과 병원 원장은 6개월 뒤에 해주겠단다.기다릴밖에.      

 

 

011-819-1815(헛똑이)가 띄운 소식 (2011.5.27 오전7 : 19)

순찰하는  나를 보고  운동하던 아줌마가

나에게 아제! 시집살이 좀 하네요? 한다 -

학교순찰도는 교장을 6시에봤어요 하며ㅋ

 

019-201-4986(맑은물)가 보내온 멧세지(2011.5.27.오전 7 : 35)

운동하는 아줌마는 너 신세를 아는구만

시집살이 한다고 하는걸 보면 ㅎㅎㅎㅎ

힘내라 힘.  천리포 갔다올께-맑은물이

 

010-5079-3011(곰씨네)이 보내온 멧세지(2011.5.27.오후 1 :20)

먼 길 달려와 천리포 수목원엘 돌아보고있어

함께 못 와서 미안  4년전 함께 돌아본것과는

변한게 별로야  서해바다바람을보내 -곰씨네

 

011-819-1815 (헛똑이)가 띄운 답신(2011.5.27. 오후1:25)

바보들은 천리포 숲 나무가 으뜸이라 말들하지만-

건 소인배들말야 바다함 봐- 대인배! 맞제?-헛똑이 

 

011-819-1815 (헛똑이)가 띄운 답신(2011.5.27. 오후6 :43)

지금 콩닥콩닥 쫌 흔들겠네 ㅎ  근데 곰씬 흔드는데

두싸람은 왜 그모양임까?미친척혀 뛰여봐! -헛똑이

 

       *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5월이 지나고 있었다. 2011.5.31.14시 [헛똑이,하기]

 

 

 

 

 

 

Thank  you

 

 

고향무정   

                                   ㅡ[오기택]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래 소리 멎은지 오래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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