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온 사연들
한때 같은 일을 했던 인연으로 자연스레 每月 한번씩 모여 점심을 하는 우리들이다. 나이들이 [하기]보다야 두살 세살 네살 댓살이 많다. 모이면 세상 살아가는 얘기 나 누며 떠들어댄다.그러면서도 서로들 이기려고들 하지않고 모두가 순박하다. 살아온 모습의 아픔도 즐거움도 모두를 숨기지않고 소박하게 다 얘기를 한다. 그러면서 크 게,크게들 입가리지 않고 호탕헤게 웃는다.쫌젊었을때 춤추며 가족을 등한시했다던 봉이兄.만나던 여인이 좋은 여자였다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꿔준 돈 2천만원을 냅다 들고 뛴 그여인을 그래도 그냥 두었다는 근이兄.아들에게 月 모이는 돈 다 주어가며 뒤를 돌봐주고 있는것 같은 삼이兄. 작년 어느공짜 동남아 여행 따라 갔다가 풍토병 얻어와 다 죽었다가 염라대왕과 맞짱뜨고 겨우 살아돌아온 림이兄.얘기를 듣다보면 두어 시간이 훌쩍간다.지하철역 시원한(?)휴게소에 앉아[하기]는 오늘도 이런 삶이 있었고 점차 재미있을거라는 내 주변을 듣고 얘기하며 인생을 배운다. 2013.8.17.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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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 한 여름에 소식드립니다 참 더웠습니다. 그래도 팔월이 중반을 한참 지나 갔습니다. 많이들 힘겨웠던 올 여름. 그래도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만히 누워만있음 바람도 시원하고 이내 잠이듭니다. 시간이 나면 냉면집을 찾아 입맛에 변화를 줘 보십시요.늘건강하고 멋지기 바랍니다. 2013.8.17. 일욜 밤 하기 송정학
2012.11月 ~ 2013. 6月 사이.
소식 전합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좋은 기억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Blog에 있던 사진을 꺼내봅니다. 역시 좋은 곳에서 머물렀던 짧은 시간이였는데도 지금껏 그냥 좋기만합니다. 건강하셨지요? 이제 장마철이잖아요? 하는일 잘 챙기고 모든일에 생기있고 힘참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어떻습니까? 모든게 어렵더라도 내년 봄 ~ 이맘때 쯤 북 유럽 여행을 계획하는데 함께 했음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고급스럽지 않으면 뭐 어떻습니까? 좋은 곳을 좋은 사람들이 함께 여행을 한다는게 보통 사람들은 엄두를 못내겠지만... 우리는 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확정한것은 아니지만 계획을 해 본겁니다.그냥 그 계획을 해보면서 함께 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더 좋은 생각이 있다면 연락을 주시면 합니다.건강하시고 더 멋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7.2 하기 송정학 드림
유럽여행의 모든 사진은 제가 만들어 이용하는 블로그 속에서 볼 수 있읍니다. [하기 블로그] http://blog.daum.net/ns1dong 주소입니다. 영문자를 클릭 하면 블로그로 바로 이동하게 될겁니다. 하기
Thank you
에필로그 중국 (장사 ㅡ 장가계) 여행을 끝냈다. 이런 저런 연유로 혼자 떠났던 중국여행길...길을 걸으며 김용택시인의 詩 한편 생각나 읊조려도 보았다.ㅡ 길을 걷다가, 문득 그대 향기 스칩니다. 뒤를 돌아다 봅니다. 꽃도 그대도 없습니다. 혼자 웃습니다. ㅡ 씨익 웃으며 그제서야 일행과 뒤쳐진 걸 알고는 일행의 뒤를 놓치지 않으려고 사진기 챙기며 여행길을 힘차게 뜀박질하며 뒤 따랐다 날씨는 좋지를 않았다. 여행의 으뜸은 날씨라는데 아쉬움이 컸다. 여행을 다녀 와서는 여기 저 기가 무리했는지...바지 내리고 엉치에다 크은 주사도 맞았다. 그리고 몇일간을 푹 쉬었다.이제 다시 움직여 몸 추스리고 다듬고는 쓸돈이 뫃아지면 가방메고 어디든 발길 닿는 곳으로 여행을 또 갈것이다.그리고 이렇게 메끄럽지는 않아도 여행기쓰며 소식보내고 내 그냥 좋아 할 것이다. 그러면 됐다. 몸도 마음도 지금보다야 훨씬 가벼울테니 말이다. 그렇게 살아 갈 것이다. 그리고 내 좋은 여러분을 생각 할 것이다.사랑 할것이다.사랑은 관심 이니까 말이다.Thank you.2013. 5. 28.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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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 봄비가 촉촉히 내렸지요. 항상 건강하고 힘차기 바랍니다. 벌써 5월이 세밤을 자면 다 갑니다 뭔 날씨가 여름도 모르는 것처럼 그렇게 섭씨30도 넘게 상승하던 봄 기온도 어쩜 제자리를 찿 을겁니다. 6월을 맞아 더욱 모든게 좋아지기를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셔야하구요. 감사합니다. 2013.5.29. 하기 드림
[썬파워]님이 오늘 보내 온 사연이다.
여행기쓰며 소식보내고 내 그냥 좋아 할 것이다. 그러면 됐다. 몸도 마음도 지금보다야 훨씬 가벼울테니 말이다. 그렇게 살아 갈 것이다. 그리고 내 좋은 여러분을 생각 할 것이다. 사랑 할것이다.사랑은 관심 이니까 말이다.Thank you.2013. 5. 28. 하기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멋지게 살아가시는 하기님이 부럽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늘 밝고 활기찬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어느 시인의 詩구절이 생각납니다. " 저 숯도 한 때는 흰눈이 얹힌 나무가지 였겠지 " 이번 주말에는 꼭 아버지를 찾아 뵈어야겠습니다. 2013.1.8.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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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계사년 뱀띠해가 밝았습니다.허물을 벗는 고난의 시간을 이겨낸 뒤에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뱀은 예로부터 부활과 재생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져 왔습니다.고단 했던 지난 시간들은 잊고 눈 내린 들판에 첫 발을 내딛듯 새 마음 새 뜻으로 복된 한 해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謹賀新年 2013. 정월 초 아흐레 하기
TO : 선자령을 오르던 날은 숨이 많이 차 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중간 지점에서 정상에 서는 것을 포기 할까 하는 유혹을 여러차례 받았는데...이겨내고 이렇게 다녀 왔습니다.그리고는 코뿔을 앓았드랬습니다.세찼던 바람을 이기 못한 내 몸의 나약함 때문이였지요. 일 주일을 예뿐 간호 사에게 엉뎅이 내 맡기고 주사 맞고 낑낑 거렸습니다. 기침도 했구요.이제야 좋아지고 있습니 다. 2013년 한 해도, 포근했던 나에 등산 신발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더 움직이고 힘 얻어서 성 큼성큼 앞길을 헤쳐나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소식보냄니다.건강하십시요. 2013.1.14. 하기 송정학
......................... 받는사람: "하기" <ns1dong@hanmail.net> 보낸사람 : "여송회 총무 " <mymom610812@ ~ > 날짜: 2013년 1월 14일 월요일, 17시 07분 11초 +0900 제목: 대관령 올라 선자령 정상에 서다 ....................... 하기님! 활약상을 펼쳐 모두를 즐겹게 해주시고 ㅡ여송 산악회 총무 <mymom610812@ ~ >올림 하기 ! 진짜 수고했다.요즘 날씨에는 많이 힘들었겠는데,정말 멋지다. 가을에도 힘든 코스인데...요즘은 바람이 사람죽이지? 선자령 고개마루터.그래도 지나고보면 신나는거지.친구야 수고했다 근데 다음에는 좀 자제를하렴 이제 도전도 좋치만 세월에는 장사 없더라..... 좌우간 무사히 다녀와서 고맙구나. 항상 건강 첵크하구. 그리운 모습볼때까지 안녕 청주에서 달운이가. ................................
일행 절반은 빠른 차를 동승하여 먼저 떠났고 남어지 몇명은 집으로 가는 급행1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나에 폰에 ㅡ이천십삼년 첫 산행은[선자령]으로 장소를 변경하였으니 옷따시게 입고 아이젠 꼭 지참 갈 사람은 꼭 나오세요.여송산악회 고문ㅡ이라는 문자가 도착했다.우리는 이내 도착한 버스에 올랐다. 2013.1.7 하기 TO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욱 건강하시구요. 참을 수 없는 그 아름다움들이 자꾸만 그리워서 곁으로 갑니다. 2013.1.9. 하 기 .............................
한 해 동안 좋은 자료 많이 보내주신 하기님 고맙습니다. 값진 한 해 보내셨습니다. 우리 인생 뭐 별거 있나요... 남은 시간 유종의 미 거두시고 새 해엔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썬파워 허양길 드림 ...................
2012년 한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셨죠!!! 멋진 사진, 시 ,글들을 보면서 삶의여유로움, 사랑, 그리움 ... 많은걸 느끼며배웁니다! 내년에도 더욱건강하신 모습으로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홧팅 시순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며 서로를 그렇게 아껴주던 마음이 있기에 이렇게 우리는 사랑하며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결정을 풀어내지 못하고 애태울때 손잡아주고 들어주는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우리는 더 힘차야하고 사랑해야만 합니다. 진등 님, 허비 님, 약천산 님, 곰씨 님, 레지나 님, 감사합니다. 2012.12.31. 하기
한 해 수고 많았습니다.이제 희망찬 2013년 새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십시요. 모든 일 정말 조금 더 잘되고 힘차시고 더 멋지시길 기원합니다. 2012. 12. 31.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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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오는 해는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빌어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꾸벅 먼저 인사드립니다. 여송 총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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