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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오고간 사연들

가고 온 사연들 ( 2014. 1월 ~ 5월초 )

by 하기* 2014. 4. 24.

 

 

     가고 온 사연들 ( 2014. 1월 ~5월10일 )

 

 

 선생님 이제야 메일을 확인하였습니다.

  

선생님

시술은 잘 받으셨는지요.

메일을 확인하고 순간 많이 놀랬습니다.

의료기술이 발전하여 수술없이 치료를 할 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당분간 조심 조심하시어 완벽하게 완치하십시요. 

 

오늘 안부 전화드려야지 하고 생각하였는데

마산과 대구 수업 끝나고 나니 순간 잊고 있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안부도 여쭙지 못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 것인데 한번도 내색하시지 않고

우리 사진반 식구를 위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 빨리 쾌차하시어

건강하신 모습으로

함께 촬영하러 가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014.5.15.  김 동 휘 拜上.      

 

 

              이수조 前 부군수께

             오늘 나는 고향의 동창생에게서 이번 6.4. 지방 단체장 선거에 출마함에 있어

             [수조]가 공천을 못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오.  뭐라고 위로의 말을 전 해야

             할지 설이다가, 이렇게[e멜]로 소식을 띄우지요. 힘내기 바래요.모두 최선

             을 다 했는데 결과가 못미치게 나와 멀리 고향을 떠나와 있는  [하기]역시 환

             장 하겠는데...당사자인[수조]는 얼마나 충격이컸을까 하는 생각부터 했다오.

             정말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오. 힘 내기 바래요. 그까진 골에 원님이 인생

             에 전부가 아니다, 라는 마음을 품고 다시 뛰는 모습에 나에 멋있는  동창생이

             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달한답니다. 충격에서 벗어나 허전함을 털고 우

             리가 그 많은 공직생활에서 부디끼며 단련되었던 모습을 정말 잃지 말기를 진

             정으로 염원할께요. 분명 뭔가 필요한 일이 주어 질거라 확신을 합니다.  애쓴

             부인께도 더 큰 위로의 말을 전해요.힘내고 건강하길요.[수조]곁에는 우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오.   우리가 살다가 보면 아주 작은 고만큼이

             늘 부족한게 아닌가 생각을 하게하는 밤이 되였네요. 다음 조용하면 찾을테니,

             그때 내 한잔 사리다. 더욱 멋지기를...사랑한다오.[수조]를, 많이.아주 많이...                

                                                          

                                                                2014.5.9. 대구에서 동창생 [하기, 송정학]  

                                             ..................................................

 

하기님!

늘 건강하고 부지런히 모임에 참석하고

즐기시는 줄만 알았는데 몸에 아픔이 있었군요.

그래도 불확실한 현실에서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아는병이라 천만다행입니다

잠시는 고통이 따를지언정 앞으로의 평생을

고통없이 행복하게 살수있음에 감사를하며

이겨 내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해진 드림

--------- 원본 메일 ---------

받는사람: "하기" <ns1dong@hanmail.net>
보낸사람 : "u장해진 님" <hsm303@hanmail.net>
날짜: 2014년 5월 07일 수요일, 12시 20분 59초 +0900
제목: 소식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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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때문에 고생하시는 군요~

나도 좌골 신경통으로 고생을 해봐서 그 심정 이해할듯합니다.

지금 계획하고 있는 시술계획이 꼭 성공하시어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ㅡ 쥔장 석원ㅡ


 

 

         고맙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소식전해 주시고 많은 사진 작품 잘보고 있습니다.

         허리 협착증 으로 재활 치료요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하니 빠른 쾌유을 빕니다.

         하기 형! 언제 보아도 쾌활 하시고 활력이 넘치는 형의 모든 생활이 부럽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영초,공용식   올림

  

 

항상 밝고 건강하게 즐겁게 사시는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남은 치료 잘 하시고 더욱활기차게 즐기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동기회장 일제 드림

받는사람: "하기" <ns1dong@hanmail.net>
보낸사람 : "조일제 님" jeill0208@hanmail.net    

 

 

     튼튼한분이  허리땜에 다소 고생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슴다 마는.... 

     그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어느말에.....  아파도 참아야 하느니라....

     빠른 쾌유 빕니다..  빠른 시일내에 얼굴보면서 웃고 즐길수 있게요

블로그서명
                                                                               ㅡ 장닭,박명수                           

 

               그동안 잘지내고 있는줄알았더니  허리때뭄에 고생 많았구료.

               다행이야 70% 완치면 거이 다나은 셈이라네 관리만 잘하면 

               20대 못지않게 되는건 시간 문제니까 의사 선생 말잘듣고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되는거야.  축하하이....이제 나머지는 자신의못시니까

               너무 조급 하지말고 차분하게......알았지요 ....그럼 또 만나는 날까지...

               안녕.....

                                                                                         청주달운이가.

 

하기님 소식주셔서 고맙습니다.

허리가 아파서 고생하시는군요.

 저 역시 40대 중반에 테니스를 치다가 허리를 삐끗하여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자리에 누울정도는 아니지만

허리가 종종 아파서 다 나을 때까지 며칠씩 고생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근육을 강화하는데는 헬스장에 다니는 것이 좋다고들 해서

시간이 나는대로 매일 한번씩 헬스장에 가서 허리근육 강화중심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기님께서도 속히 완쾌해서 함께 줄사도 다니면서 즐겁게 지내봅시다.

 

                                                            2014.5.4.. 학산 황재욱

 

 

                   소식 드립니다

 

                                      화창한 5월을 맞았습니다. 저렇게 좋은 봄날입니다.이제는 모든세상이 조금만 더 침착

                                      했음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소식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게 산 과 들 오름과 좋은 곳

                                      출사 여행등 폭넓게 생활하시는 좋은 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정말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하기]는 허리에 협착증(엉치에서 척추에 이르는 혈관신경을 누르는증상)으로

                                      산 오름도 좋은곳 출사지 따름도 자제를 했고 계획한 여행도 미루고 고통을 참다  대학

                                      병원에 유명하다는 교수를만나 수술을않고 주사와재활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불편하던게 70%까지 치유했는데 나머지25%를 잡기위해 노력중입니다.연휴가

                                      끝나면 3번째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병은 숨기지 말고 자랑(?)하라는 옛말에 아픔을 숨

                                      기지 않고 당당하게 얘기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잘 참고 그래도 할 일을 하면서 잘 견

                                      디고 있는데 산 오름과 출사지를 함께 따라나서지 못하는게 많이 서운합니다. 이해하여

                                      주세요.그 25%를 잡기위해 세번째 주사까지를 맞고 그래도 잡지 못하면 최종 처방으로

                                      고주파 시술 <수술은 않고 레이져 요법>로  아픈 부위 찌른다고 하니까  잘 될거라는 주

                                      치의 얘기입니다. 믿음이 있으니 걱정해 주신 만큼 꼭 찾아 오겠습니다.그래서[하기]는

                                      참고 기다리며 건강을 찾고 달려가겠습니다.좋은 주치의를 만났으니 잘 진료를 받고 꼭

                                      이겨내겠습니다. 항상 배려와 격려 고맙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큰 사랑을..... 항상

                                      건강하십시요.

                                                                                                                          2014.5.4.일욜 아침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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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좋다

     오늘 노트북 컴퓨터 (<삼성 CDDE  NT270 E5G- K40D> 일명 삼성노트북 NT270E)나에 생일선물로

     작은 아이 부부가 보내왔다.정말고맙다.지금 사용하고있는 삼성 퍼스널 탑 컴퓨터<ZMZ28>는 창원大

     아우가 나에 정년 퇴직기념으로 선물해 준건데.....열심히 컴퓨터를 익히고 소일하며 컴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라고 안겨 주었는데 만8년을 사용했다. 깊은 정이 들어 쉽게 놓지 못할 구닥다리가 되었지만 지

     금도 잘 작동은 되고 있다.아우에게 진한 고마움을 다시 전한다. 이제 새로운 성능 좋은 노트북이 나에

     게 안겨졌다.호식/진경이 부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잘 사용할거다. 오늘 이렇게 처음으로 새 자판기

     두드리며 사진을 올려보았다. & 인근/지혜네 부부는 두툼한 금일봉을 안겨주었다.큰 감사함을 표한다.

                                                                                                                                                               

                                                                                                                              2014.4.22    하기


                  TO :

                  그렇게 어수선함 속에 사월이 하순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게 뭐 다 그런가 봅니다.  참아야하고 지키며 순응하며

                  욕심 내지말고, 인정하고 정리하는, 여유를 가르켜 준 사월인 것

                  같습니다.다시 다부진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움직여 만들어 가져온 영상이없어 이렇게 뫃아둔 영상을 은근슬쩍

                  두리 뭉실 편집 했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2014.4.22.   하기,송정학

 

이렇게.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항상 부지런히 작품 활동하시네요
좋은 취미로 인하여 좋은 분께 귀한 선물받으셨네요.  추카추카~
항상건강에 유의하면서 작품 활동 잘하시고, 그작품들을. 감상할

기회를 주시면 영광이로소이다. 바이바이~^^  여송 총무 정점숙 드림
 
Daum 메일앱에서 보냈습니다.

--------- 원본 메일 ---------
보낸사람: "하기" <ns1dong@hanmail.net>
받는사람: "여송 총무님" <mymom610812@hanmail.net>
날짜: Tue Apr 22 16:13:49 GMT+09:00 2014
제목: 이렇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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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부러운 분입니다.

하기님 참으로 행복하게 사십니다..

좋은분들에 둘어쌓여 일상을 평범하면서도 복되게 생활하시네요

부럽기 조차 합니다.늘 부지런하시고 적극적이시고, 웃음을 머금고

사시는 하기님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오늘도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의

바구니를 통째로 안고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청계 드림

 

 

 

 

 

송선생님 생신을 진심으로 추카드립니다

효성이 지극한 따님덕분에 호강하십니다

부릅습니다. 최샘과 강촌님도 무척 반갑습니다.

모든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4,4,23. 하늘이,상복 드림

 

 

 

 

 

                        TO :

                        오늘도 계신곳에 힘찬 모습을 생각하며, 이렇게 봄을 맞이 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소식을 드립니다. 주시는 격려가 아주 큰 힘과 빽이됩니다.

                        그저 건강하게 거닐 수 있는 힘을 더 키워 더 건강한 4월을 맞았음 합니다.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2014.4.5.     하기,송정학

 

 


봄날을 잘 보내고 있는 모습 정말로 반가우이.

이곳은 요즘 엄청 바뿐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오. 

봄철 씨 뿌리고...산불방지 활동에 각종 행사등등....

그럼 오늘은 여기서 접어요. 늘 건강하시게....

                                           청주에서 달운이

송선생님!

다시 건강해 지고 있으셔서 반갑습니다.

봄나들이 여름바다랑 가을 겨울경치를

멋지게 보내 주셔서 감사 또 감사해요.

꾸준한 사진작품 활동 덕분에 그냥 받아보는 저희는

선생님의 기쁨이(신명이) 사진과 함께 올리신 詩에서도

느낌이 전해 옵니다.

언제 한번 식사라도 하고싶어요.

서문시장 국수도 좋고, 수목원 청국장집도 그리워요.

010-6575-5525   조경희

 

  회장님.

 

  지난번 두류공원에서 만든 두류탑 사진인데 턱 봐서 어느게 좋은지요?

  난 다 좋은것 같은데 구지 한 장을 고르라면 어떤게 좋은지를 알고 싶어서 입니다.

  사진 번호를 폰 문자로 속히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맨날 딥다 올리기만하고 선별을 못하는 짓거리만 한다는 핀찬 아닌 핀찬을 듣고 다 좋은데

  구지 하나를 선택하라하면 정말 어느것을 택해야 하는건지 자신이 없어서예요.기다리겠습니다.        

                                                                                                        2014.4.1.아침. 하기드림

 

 

 

 

                일요일 아침 폰이 울린다.

                [허비]兄께서 두류공원에서 오후에 만나 사진을 만들자는 연락을보내왔다.벚꽃이 활짝 핀 두류공원

                구석구석 돌며 한 바퀴를 다 돌았다.[하기] 너는 사진에 심취할거라 마음을 먹었는데,그동안 카메라

                들고 하는 모습이 영 맘에 들지 안았나 보다.[허비]형께서는 사진을 많이 찍기만 하면 뭐하나?  선별

                않고 딥다 사진을 많이 올리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는 얘기를 은연중 누구를 대며 자꾸 반복 했다.

                [하기] 너도 그래...하는 걸로 렸다.ㅡ<내 혼자 생각인지 몰라도>ㅡ그게 맞는 말이다...나에게 틈틈

                히 들려주는 사진에 대한 열정을 들으며 욱직거리는 엉치를 누르고, 나는 셧다를 눌렀다.좋은 사진을

                만드는 것에 대한 많은것을 알려주었다. 다 알아 듣지는 못했어도 보람있는 벚꽃길 출사였다. [허비]

                형께 큰 고마움을 전한다. 참,많으걸 알게 해 주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잡가<雜家>의 길을 벗어나

                는 유일한 방법을 나는 안다. 카메라를 다른 걸로 바꿔야한다는 걸...[허비]형께서 곁에 있어 참 좋다. 

                                                                                                                                2014.3.31.         하기  

 

보내주신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에 대한

사진과 글을 잘 봤습니다.

구석구석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아보내셔서

전에 가봤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성내회원님들의 활동모습을 보면서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마음에 남습니다.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들고,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4.3.29. 학산,황재욱

 

--------- 원본 메일 ---------

보낸사람: "하기" <ns1dong@hanmail.net>
받는사람 : "학산 님" <hju34@hanmail.net>
날짜: 2014년 3월 28일 금요일, 19시 21분 10초 +0900
제목: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하기님의 남다른 성실함과 뛰어난 글솜씨가

사진의 매력을 한층 살린 덕분에 성내디카반의

아름다운 추억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네요.

 

 하기님이 계셔서 성내사진반이 한층

더 매력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단체사진과 제 사진을 고맙고 즐거운 마음으로

  담아갑니다. 학산 드림  

 

 

 

                 열 공

 

        오늘은(3/6)  내가 다니는 [디카 사진반]에서 달성공원으로 출사를 다녀왔다

        내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학산]님이 이렇게 근사하게 e메일로 보내왔다

        [하기]는 작품을 만들기 보다 맨날 출사를 나가면  꽁무니에 쳐져  이상(?)한

        모습만 찾아 나선다.  자랑할 만한 걸출한  사진을 찾아 내질 못하고는 이렇게

        이렇게[사진작가]의  길로 갈 생각은 않고[사진잡가](?)의 길을 가며 주변에

        좋은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짓을 한다.

        그래도 좋다.  함께 수다 떨며 그래도 있어야 할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으니까.

 

 

                       TO :

                       몇일 전에 배달된 연금지 한켠에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감사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럴 때 정말 행복하다. 는,

                       ㅡ 정나미라곤 없는 여편네로부터 " 달링~.살아서 돌아

                       니니 고맙소." 휴대전화 문자메세지 받았을 때. 가 행복

                       했다는 글을 읽고는 웃었습니다. ㅡ좋은 말 같잖습니까.

 

                       3월이 이렇게 예까지 왔습니다. 무엇을 하던 더 힘 참을

                       찾고 싶고 그동안 나를 짓눌러 주던 협착증을 바로 잡으

                       려고 대학Hospital에 갑니다.모든걸 주치의에게 맡기고

                         월욜(10일)부터 일주일 정도 입원진료를 받으러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다녀 와 뵙겠습니다. 2014. 3. 8. 저녁에   하기

 

 

                   TO :

                    삼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엊저녁에는 잠시 비를 맞으며 꽤 오래된 작은 모임에 다녀오면서 그 곳, 계시는 곳이

                    떠 올랐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멋지셔야 합니다.봄이 오면 더 힘차시기 바랍니다.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2014.3.2. 꼭두새벽에    하기,송정학

 

 

 

                                                                              

                                           

 

                     TO :  동기생 여러분 !

                     어느사이 조금은 어수선한 시샘달  2월이 하순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눈(雪) 내리는 날을 전혀 보지를 못한 겨울이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유별나게 눈이 많이 내린 모습과 소식에 기우뚱 거렸고,

                     허나, 오지 않을 것 같은 봄은 오고 있습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가슴을

                     펴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디가 불편하고 이상

                     하다면 서로 알리고 자랑(?)하는 당당함도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더욱

                     멋지지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2014.2.20.  하기 송정학

 

 

 

                                           TO : 

                                                설날에 다녀 온 길을 이렇게 늦장을 부리다 대 보름날인 오늘에야 띄워드립니다.

                                                한 참을 게으름을 피었습니다.이제 갱년기(?)인지 여기저기가 쫌 띵하기만 해요

                                                허리 협착이 왔다고 걸으면 눌러되니 도통 따라 붙지를 못하는 요즘이지만 이기

                                                려 노력중입니다.  님들께서는 언제나 즐겁고 건강하게 모든일이 좋기 바랍니다.

                                                이제 봄이 되면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보다 더 힘찬 모습으로 어디든지

                                                다녀올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보시지요? 이 겨울이 간 다음에는 봄이 올 테니까

                                                우리 같이 함 만들었으면 참 좋겠습니다.더 건강하십시요.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2014년 2월14일  정월 대보름날  하기

 

                                           ㅡ <지난 14일 발송된 mail 글을 보고 [강촌]님은[하기]를 오늘 아침 불러주셨다> ㅡ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오늘(2.16. 일욜) 아침 8시 폰이 울린다.  강촌(김윤희)님 이다.  그러니까 수십期 위에 軍선배이며, 직속 상관은

                 않이였어도 인접에서 서로를 지켜보는 선후배 장교 사이다.  ㅡ그제 저녁 보내준 [상경 길] 메일을 잘 받았는데

                 안부 글 뒤에[하기]가 허리 협착증세로 머뭇거린다는 것을 알았는데...하면서 자세한 설명이 귀에 댄 폰에 들려

                 왔다. 통화가 5분여 이어졌다.  오후에는 잔차를 타야하니 11시에 지하철 1호선 아양교驛에 나오면 허리 협착에

                 관한 민간요법과 좋은 약 설명을 해 줄 터이니 만나자고 하였다.ㅡ약속 장소로 지하철을 타고 달려갔다. 약속시

                 간 20분 전 이였는데[강촌]님은 벌써 와 있었다.나에 롤 모델이라 늘 생각하던 상관을 뵙게 된거다.살아가는 얘

                 기에 열심히 타는 자전차 얘기들을 나눈뒤에, 그만한 상태의 협착이라면 아직은 절대 수술은 하지말고,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후 ㄷㅇ제약의 [ㅇㅍㅁ]약을 처방 받아 2~3개월 복용하며 결과를 지켜보라며 본인이 복용하

                 다 남아있던 1개월분 약을 나에 손에 쥐여 주었다.내가 받아든 약이 지금에 내 몸과 맞으면 좋겠지만 궁합이 안

                 맞아 또 다른 방법을 찾아 헤멘다해도 지금 나를 기억해 불러주고 격려와 용기를 준[강촌]님!  고마움에 눈시울

                 을 붉혔던 오늘의 짧은 만남이였다.이 얘기 저얘기 나누며 10여분의 흐름이 지나고 난 후 [강촌]님은 자전차 핸

                 들을 잡고 건널목을 걸어가며 다음 만날때는 더 힘차야 한다고 손을 잡아주었다. 맞잡은 두 손이 엄청 따뜻했다.  

 

                 나는 행복한 거다. 나,지금은 이렇게 엉치가 협착 되여 조금은 머뭇 거려도....내 아픔을 알릴 수 있는 용기가 있

                 으니 다행이고,아픔을 덜어줄 좋은 정보와 사랑을 줄 수 있는 知人이 또 있다는 것이 그렇게 행복한 거다. 많이.

 

                                                                                                                                        2014. 2. 16.     하기

 

           TO :

           입춘이 어제 였는데...立春大吉입니다. 그런데  깡 추위가 엄습해 왔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힘차시고 멋지시길 기원드립니다. 복(福)을 전해드립니다. 

           2월 입니다. 2월이 온 다음엔 3월이 올테니까...건강하세요.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2014.2.5.   하기

 

 

 

 

 


                            Thank  you
 
 

유익종 - 사랑하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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