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유럽 여행
여행한곳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Plitvice> 국립공원
스플리트에서 출발ㅡ 플리비트 국립공원 가는 길
여행기간 : 2015년 3월 7일 오후 ㅡ 3월 8일 오전
여행날씨 : 흐림 영상 1도. 3 월초 동유럽 아드리海岸의 날씨는 매우 찼다. 마침 태풍이
불어와 바람도 세차게 불었다. 모두가 두툼한 겨울 옷을 입었는데도 을씨년
스러웠다.
참여인원 : 30명
ㅡ "꽃보다 누나" 촬영지. 아드리야해(海)의 아름다운 도시 [크로아티아]여행을 한다.
이번 동유럽 여행에서 3일간 중점적으로 [크로아티아]를 돌아보는 여행코스다. ㅡ
플리트비체 <Plitvice> 국립공원은 1949년 크로아티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197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다.깊은 골짜기를 따라서 계단식
으로 자리 잡은 16개의 호수는 폭포로 연결되어 있는데,마치 전설 속 장소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된다.
플리트비체 가는 길 버스 속에서...
다들, 여행을 함께 했던 이들이 수군 거린다.
뭔 사진을 저리도 시도 때도 없이 찍는가? 그런 소리가 귀전에 스친다.
참 많이도 셧다를 눌렀다, 이젠 아내도 내 취미를 이해 하는 것 같다.
모두들 자리에서 졸때 나는 달리는 버스 속에서 풍경을 찍어대고...
남들은 열심히 가이드 설명을 들을때 나는 이 켠에서 저 모습부터 사진기에 담는다.
그렇게 사진을 카메라에 담아 둔다.지금이 한 참 지나고 나서 그때 꺼내 펼치려한다.
그땐 말할 수 있겠지.....그리고 생각이 나겠지. 그리고 웃음을 머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여행을 끝내고는 컴 앞에 앉아 사진을 편집하고 필력이 부족해도 토 달아
여행기를 다듬어 내 아는 분들께 보내며 만족해 하고 있다.좋아 하시거나 귀찮아 하시거나
그걸 문제 삼기보다 보내 드리고 이렇게 블로그에 담아버린다. 이게 나에 진한 취미 인걸요?
정말 제어할 수 가없다. 이 나이에 갈때 가 없어 할 일이 없어 공원 뒤켠에 앉아 빙빙 돌아가며
시간을 그렇게 버리는 이들 보다야 몇배 더 행복한 [하기]라고 씨익 웃는며 나는 오늘을 시작한다.
플리트비체 공원가는 길 버스 속에서 메모했던 것을 이제 옮긴다. 하기
어느 사이 3시간여의 시간이흘렀다. 공원에 도착을 했다. 왜 이런 추운날 봄이 오지도
않았는데 우리는 선택하여 이번 여행을 왔을까. 나와 아내는 눈 구뎅이를 헤쳐가면서
[크로아티아] 여행을 했다. 모두 지금을 택한 저마다의 그럴듯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얘기를 들려 주시겠습니까? 기다리겠습니다. 하기
2015.5.17.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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