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뿡알친구들 모임 구십여 일만에 만났다.모두 씩씩했다.어지간히들 서로가 서로를 챙겨 주는가 보다. 고향 면장을 지냈던 경선이는 밤 꿀단지를 들고와 여자들이 좋아하는 꿀이라 하며 일장 연설을 하고, 그러거나 말거나 꿀단지에 꿀 퍼 먹는 녀석들 모습은 옛날 배머 리 마을 어귀에서 참외 서리하고 난 후 닭잡아 먹고 오리발 내밀던 모습과 그렇게 같을 수 없었다.이번에는 달운이가 살고있는청주. 속리산을 등지고 있는 아랫마을 교통연수원 건물에서 1박2일을 했다. 자~그럼, 행복의 길로 가보자. 우리... 2017.09.09. 하기 고향을 떠나 살고있는<서울, 수원,용인, 일산, 의정부, 화천, 철원, 속초, 청주, 대구> 녀석들이 오늘 모였다.(5명 불침) 만 70세 때 모습들이다.(47年생들) 인맥이 많은 너 ! 진짜 친구는 몇명인가요? 인간관계 부질없더라구요, 마당발 자랑하던 너도... 이젠 뿡알친구가 최고 아닌가요? 위에 녀석들이 뿡알친구 들이다.뭘 더 설명할 필요가 없지요. 세상에서 가장 허물없는 친구가 뿡알친구 맞네요. 90여일 만에 만났다.비빕밥 주문한녀석, 떡 갈비 주문하고 칼질하려는 녀석, 얼큰한 동태탕 주문한 녀석, 막국수 먹겠다고 주문한 녀석이 한 자리에 모였다.개성이 뚜렸해 입맛대로 저녁을 시켜먹어도 전혀 눈치보지않는 녀석들이다. 밤새워 쿵닥 쏙닥 떠들다가 코도 골면서 편할 잠 설치고는 산책한 후 이렇게 인증샷을 남겼다. 다섯녀석은(생일을맞아,사업상으로,다른나라 여행을,둘은 선약에 자릴떴다)참석에서 빠졌다. 2017.9.10.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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