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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우리나라

설악산 울산바위

by 하기* 2017. 12. 16.








                          설악산 울산바위





                            속초에 정착한 근이 녀석이 우리를 십이월 둘째주 토요일에 초청해주었다.

                         전국에 흩어져 있던 고마 고마한 뿡알 친구녀석들이 동부인으로 씩씩하게

                         마다 않고 모여 들었다. 아 그래도 두녀석은 못오고 몇 녀석은 혼자 와서는

                         근사한 콘도에모여 희희덕 거리면서 맛난것 실컨먹고 1박2일 동안 마음

                         뒹굴다가 맑은 공기을 듬뿍 담아 다시 대관령 넘어 서울로, 대구로, 충주로

                         용인으로,고양으로,화성으로,화천으로,철원으로, 모두가 자기 집으로 갔다.

       





강원도 인제 내린천 휴게소 전경



강원도 인제 ㅡ 양양  턴넬이다. 총 길이가 10km 965m  < 11 km >로 대한민국 에서

가장 긴 왕복4차로 턴넬 구간이다. 이 구간의 종전 1시간 소요가  20여분으로 단축하였다.







  우리가 1박했던 곳은 최상층 남쪽끝 부분에 위치했던 두번째 룸이다.

그곳 룸에서 앞 뒤를 오가며 샷터를 누르며 대청봉, 울산바위, 속초시내를 보았다.



속초시내 전경





우측편 제일 높은 봉오리가 설악산 대청봉이다.



가운데 젤 높은 봉이 설악산 대청봉이고. 흰 줄이 보이는곳이 무슨폭포라던데...



설악산 울산바위 전경







울산바위를 등지고 한껏 폼잡고 섰는데...

선명한 빛도 등졌으면 엄청 좋았을텐데...

공을 내 대代에만 드리다보니 이런가보다.






                          토요일 날씨가 잔뜩 흐렸었는데... 일요일 아침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바지런한

                          복이는 벌써 이곳을 통과하는데,대포항에 들려 생선 사겠다고 늦장을부린 창수승철

                          이는 눈길에 타고 가던 자가용이 빙글빙글 돌고 가드레일과 키스를 했는데도... 귀중한

                          몸들이상이 없었다고 폰으로 알려 왔었다.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좋은 모임을

                          함께 했던 1박2일, 모두 건강하게 집에 도착했다고 대구에서 오후 늦게 소식을 받았다. 

                          참 좋았다. 날씨가 좋았으면 좀더 좋은 울산바위를 담아 보고 싶었는데, 많이 아쉬었다.





다정하게 살아가는 초딩 동창생 녀석들이다.

목소리만 들어도  너, 어디 이상 있지?  하고 

물으면, 그래 !.하는... 정말 착한 녀석들이다.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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