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目)에 잡힌 서울역을 지나는 사람들...
몇일전 서울 나들이에 동기생 기준이를 불러 만나서 건강함을 보여주고 왔다.
서울역 출입구쪽에서 바라 본 남산타워
서울역 구내
[ 순간 ]
ㅡ 문정희
찰랑이는 햇살처럼
사랑은
늘 곁에 있었지만
나는 그에게
날개를 달아주지 못했다
쳐다보면 숨이 막히는
어쩌지 못하는 순간처럼
그렇게 눈부시게 보내버리고
그리고
오래 오래 그리워 했다.
ㅡ blog 네잎 크로버 에서 갖어와 적음
서울역 구내 2층 식당가
칼 국시 한 그릇을 먹고 요기를 하고는... ㅡ 점심 상
그리고 둘이 먹은 착한 밥상 <갈비 찜 / 고디 탕>이다. ㅡ 점심 추가 상.
일본에서 온 젊은이들은 벵기 표를 못구해 부산가서 배 탈려고 그러나 보지?. 그게 현명한 판단을 한거 맞다.
똑똑한 사내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연신 불러도 대답이 없는가 보다... 계속 누루기만 한다.
기차를 기디리는 사람들...
타며 떠나려는 사람들...
27량 객차를 이녀석 둘이 힘을 합쳐서 끌고 밀거다.
졸다가, 꺼내보다가, 폰 만지다가, 부니 생각타 보니, 아, 벌써 기차는 목적지에 와 버렸다.
새해가 되더니 이내, 한 달이 지납니다.
그래도 몇밤 자면 2월이 되고, 또 몇 밤 자면 설날을
맞으니까, 아직은 솔직히 든든하고 넉넉 하기만 해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년 같은 바보같은 날들이 아닌,
금년 돼지해에는 아름다운 건강한 날들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 따뜻한 절을 올립니다. 2019.1.26.
하기. 송정학.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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