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제 1 경 창경궁 전경
서울 도심 한 복판에 과거의 어느 한 지점에서 시간이 정지한 것 같은 동네, 북촌!
경북궁과 창덕궁,종묘 사이에 자리한 북촌은 예로부터 권문세가들의 주거지였던
곳으로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졌다.
축대를 사이에 두고 윗동네에는 한옥마을이 아랫동네에는 현대식 거리가 어우러져
현대와 과거의 정다운 공존을 체험 할 수 있다. 북촌은 8경으로 구분 되여있다.
북촌 8경을 테마로 걸으면 북촌의 특색이 가장 잘 드러나며 한옥의 아름다움과
골목길의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다. 도보여행의 시작은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 내려
인근 북촌문화센터에서 지도 등 정보를 얻고 출발하는 것이 좋으며 2~3시간여 소요된다.
<북촌 8경>
제1경(창덕궁 전경) : 창덕궁 돌담 너머로 창덕궁이 가장 잘 보이는 장소이다.
제2경(원서동 공방길) : 왕실의 일을 돌보던 사람들이 살던 동네로 궁중음식원 등 공방이 많다.
제3경(가회동 11번지 일대) : 아름다운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공간들이 자리하고 있다.
제4경(가회동 31번지 언덕) : 가회동 한옥들의 기와지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제5경(가회동골목 내리막길) : 골목 양쪽으로 한옥들이 처마를 맞대고 늘어선 예스런 한옥들이 있다.
제6경(가회동골목 오르막길) : 줄지은 한옥의 처마와 멀리 보이는 현대식 빌딩이 이채롭다.
제7경(가회동 31번지) : 좁은 골목길의 한옥들을 통해 고즈넉함과 작은 여유로움을 만날 수 있다.
제8경(삼청동 돌계단길) : 화개1길을 따라가다 보면 삼청동으로 내려가는 돌층계 길이 있다.
언덕에 서니 창경궁이 그래도 한 눈에 들어왔다.
창덕궁 돌담 너머로 昌德宮 내부가 보인다
오늘 창덕궁은 休宮<휴궁>이였다. 마침 근무자들이 퇴근하는 출입문이 있어 동냥촬영을 할 수 있었다.
휴궁이 아니였다면 입징해 궁궐전각을 담으려 했었다.
돈화문 문틈으로 내부를 들여다 보았다.
창덕궁 경내를 출입시키는 돈화문 전경이다.
[우즈베키스탄] 에서 한국에 공부하러 온 아들을 찾은 모녀를 만났다. 이 사진을 아들 폰에 Wi-Fi 로 넘겨주었다.
가족 사진을 찍어 주었더니 유학 온 아들은 엄마와 여동생을 내 옆에 안기게 권해주며 사진을 담아주었다. 고마웠다.
Thank you
註 : 북촌8경 중 제 1 경 (창덕궁 전경) : 창덕궁 돌담 너머로 창덕궁이 가장 잘 보이는 장소
여행은 제일 마지막에 이루워진 서울여행이였는데, 1경이라는 이름이 붙어 먼저 편집을 했다.
2019.4.11.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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