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몰카다
수변공원 자전차 길을 자전차를 타다가 여인은 울려대는 폰을 꺼내며 의자에 앉는다.
다소곳이 폰 울림을 확인을 한다. 급한 내용은 아닌것 같았다.
꼭 기백만원 하는 자전차를 요란한 복장을하고 멋있게 타야만 건강한 취미를 즐기며
운동을 하는게 아니잖는가? 저렇게 작고 예쁜 자전차를 살아가면서 여유있게 타면서
아름다운 취미를 갖이고 있는 여인은 더 행복해 보였다,오늘 나는 이곳을 걸어가면서
저 여인을 나의 사진기에 담았다. 편집을 하다 보니 분명 오늘의 이 사진은 몰카 였다.
2019. 02,12. 하기
몰카 여서 그랬나보다.후닥거리다보니 두 사진의 초점이 흐림을 알것같다.
[노을빛에 물든다]
시인 / 佳誾 김해자
뜨겁던 해는 어느 사이
서산에 숨어 버리고 노을빛만 남겨두고
산 넘어 그 아래
안식의 시간 하루의 여정을 풀어
쉬고 있으려나
노을빛 뒤로 남기고 떠나는 길
아쉬움으로 깊어지고
하루를 접는다
사랑했던 시간도
고달픈 삶의 이야기 잠시
노을빛에 걸어둔다.
네가 사랑했던 시간
내가 좋아하는 시간
휴식의 시간
잠시 하던 일 멈추고
노을빛에 젖어본다.
고요가 찾아든
나의 작은 뜰엔 어둠이 내리고
달빛도 별빛도 없는
깊은 밤의 그림자는 또
어느 사유 속으로.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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