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모습, 그리고 詩 & 글 읽다 접어둔 '책' 과
한 곳을 향한 아름다운 시선들을 이렇게 남겨 놓고 사진기 든 교수님, 남겨 놓고 모두가 떠나가 버렸다. 너무 폼 잡지 말자. 5년 퍼득 간다. 이 말 정말 맞다. 시원한 폭포의 물줄기를 장 노출시켜 사진 만들기 실습을 한것 같다. 우리가 열심히 일하고 살아가는 것은 궁극적으로 행복하기 위함이 아닐까? 허지만 "행복이란 이거다" 라고 딱히 정의 내리긴 어렵다. 그러면 어떻게해야 더 행복해지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 정신과 의사이자 건강 전도사, 수많은 베스터쎌러 저자로 유명한 이시형박사는 이 화두를 끊임없이던져왔다. " 연인들이 뜨거운 포옹을 하는 그 격정적인 순간은 환희이지 행복은 아닙니다. 포옹이 끝나고 숨을 고른후 햇빛 잘 드는 창가에서 두 손을 잡고 서로 마주보는 순간, 그제야 아련히 밀려오는 기분, 그것이 행복입니다". 일관(一貫) 일관 (一貫) 이라는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다는 뜻입니다. 처음과 끝을 꿰뚫어 하나로 꿴다는 뜻입니다. 하나의 생각, 하나의 의지, 하나의 원리로 꿴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뜻을 새겨본다면 이 말은 수심(修心)의 차원에 있기도 합니다. 일심(一心)을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 문태준의《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나무가 되지요》중에서 - [진등]兄 曰, [하기]야, 밀지마라 나, 넘어간다 [하기]나는,곳간을 뒤지다가 5년전 (2014,6월)에 함께 사진 공부했던 여기 이 사진들을 발견 하였다. 그 당시 멤버는 사진에 기초를 다 터득하고 떠나고 공교롭게도 교수님과 산수兄. 그리고 나. 세 명이 남아 새로운 멤버 15명과 이런 저런 이유로 못 익혔던 사진을 더듬고 있다. 나는아직 사진에 대한 연마가 많이 부족해 쑥스럽다. 그럼에도 내안에 꿈틀 거리는 속내를 들어내고파 이렇게 편집을 해보았다.이제 우리는 폼 넘잡지말자 5년 정말 퍼뜩 가거던.... 2019.7.14. 일욜에 편집. 하기 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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