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 온 두물이 만나는 곳 두물이 만나는 곳에서 십여리 쯤 되는곳에 우리 가족 동산이 조성되어 부모님이 모셔져있다.팔월의 마지막 금요일. 좀 이르게 찾아 부모님 뵙고 돌아 나았다.또 한 곳, 처가의 동산을 돌아보기 위해 금곡으로 움직이는 도중 두물머리에 들려 숨을 고르고 심호흡 했다. [하기] 용산역에서 승차했던 도시철도전철은 이제 양수리역에 도착한다고 방송을하고 달리는 차창을 통해 눈에 들어 온 풍경은 흐렸었는데.,..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 두물머리는 양수리(兩水里)를 순 우리말로 표현한 이름이다. 이곳 양평의 두물머리는 북한강 줄기와 남한강 줄기가 만나는 곳으로 우리 민족의 화합과 단결 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북한강은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화천 춘천 가평 청평을 거 쳐 이곳 두물머리로 흐르고, 남한강은 백두대간의 태백산 검룡소에서 발원하여 정선 과 영월의 동강을 거쳐 청주 여주를 지나 이곳 두물머리에 이른다.이렇듯 두 물줄기의 대장정을 보더라도 이곳은 민족정기를 담은 곳이라할 수 있겠다. ㅡ백과사전 에서 옮김 [한풀 꺾인 더위-가을을 위한 시] 더위가 한 풀 꺾인 2일 산책을 나선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교보 생명외벽에 붙은 이생진 시인의 시 [벌레먹은 나뭇잎] 앞을 지나고 있다. [ 2019,9.3 화욜. 한국일보 13면 사회 란 게재. 김진주 기자 ] 묘원을 돌아보고는 두물머리에서 내렸다.쉬엄 쉬엄 걸었다. 두물이 만나는 이곳의 모든것은 아름다웠다.셧타를 눌렀다. 2019.9.3. 하기 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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