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내리는 날 ]
태풍 17호[타파]가 제주도를 거치며 대한해엽을 통과 할때,내가 사는곳에도 이틀동안 착한(?) 비가 내렸다. 빗속을 거닐며 비에 얽힌 얘기를 찾아 나섰다. 몇줄 메모와 낙서를 했다. 비 흔한 철입니다. 비 오는날은 비 곁에 있어야합니다.오래 있어야 합니다. 졸졸 흐르던 집앞 진천천은 오랫만에 힘참을 보여주었다.너절했던 지져분한것이 모두 씻겨내린다.더 좀,내렸으면하는 바램을 했었다. 비는 꾸준히 착하게 왔다, 그냥 놀았다. 어제 오늘 담은 사진들에 가을 풍경과 흉을보며 누가 듣거나 말거나 떠들었다. 태풍17호 [타파]는 비뿌리며 착하게 지나간 오늘이였다.우리나라 끝마을에는600여mm의 비세례에 피해가 컸단다. 빠른 복구에 정상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천십구년 구월 이십삼일, 저녁에. 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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