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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숲&풍경&바다

복수초 / 노루귀

by 하기* 2020. 3. 1.






                              복수초 / 노루귀



                               언제  : 2020, 2.10. 오후

                               어디서 : 대구 수목원

                               누가 갔었나 : 하기 / 동호인





              복수초  



            특징

               꽃 이름을 보면 무림의 복수혈전을 연상하게 하지만 한자로 福(복 복)壽(수명 수)草로써 장수를 기원하는 식물이다.

               복수초는 일년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추위에 강해 겨울의 한복판인 2월에 설악산에서 눈과 얼음을

               뚫고 나올 정도이다. 여름 고온에는 무척 약해 지상부는 거의 말라죽는다. 꽃이 향광성이라 햇볕이 날 때 활짝 피며

               노란 꽃잎 표면에 빛이 반사되면 약간의 열이 발생되면서 꽃 윗부분의 눈을 녹인다. 눈 속에 핀 복수초 모습은 사진

               으로 종종 볼 수 있다














          이용

                 복수초는 평지에서도 충분히 그늘지고 여름에도 시원한 곳에서는 화단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꽃이 노란색이라

               아직까지는 추운 2~4월경에 보는 사람에게 따스함을 가져다준다. 흔히 분경으로 만들어 각종 전시회 때 출품하기도

               하며, 일반 꽃가게에서 분화용으로 팔기도 한다. 원종은 홑꽃인데 겹꽃인 것들이 개발되어 있다.







         

             노루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길이 25cm 정도의 긴 잎자루가 있다. 삼각 모양의 심장형에 어느 정도 가죽질인 잎몸은

            3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달걀꼴이고 끝이 뭉뚝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뒷면에 솜털이 나 있다.








        

           4~5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 또는 엶은 홍색으로 피는데, 묵은 잎 사이에서 나온 높이 6~12cm의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차례받침은 3개이고 꽃받침 모양으로 되며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받침은 보통 연한 자줏빛이며 6~8개인 꽃받침 조각은

          꽃잎처럼 보이는데 꽃잎은 없다. 수술과 암술은 다수이고 노란색이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설할초(雪割草)·파설초(破雪草)라고도 한다. 뿌리줄기는 비스듬히 뻗고 많은 마디에서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이른봄에 잎이 나올 때는 말려서 나오며 털이 돋는 모습이 마치 노루귀 같아 노루귀라고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독성이 있으므로 기준량을 지킨다











                 사진 담은날 : 2020.2.10 .

                 사진 편집날 : 2020.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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