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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롤로그 ·에필로그/여행 중 만난 사람

서 유럽에서 만난 사람 ( 3 )

by 하기 2 2020. 6. 7.

          서 유럽에서 만난 사람 ( 3 )

 

           프랑스 / 영국 여행

 

            2012.5.4.~ 5. 5.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남을 위한다면서 하는 거위 모든 행위들은 사실 나를 위해 하는 것이었다는 깨달음입니다.

         내 가족이 잘되기를 바라는 기도도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면 가족이 있어서 주는

         따뜻한 나를 위한 것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우는 것도 결국 내가 보고 싶을 때

         마음대로 볼 수 없는 외로운 내 처지가 슬퍼서 우는 것입니다.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면서

         욕심껏 잘해 주는 것도 결국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잘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부처가 아닌 이상 자기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제발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 다른 사람에게 크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남 눈치 그만 보고,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십시오. 생각만 너무 하지 말고

         그냥 해버리십시오. 왜냐하면 내가 먼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한 것이고, 그래야 또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맙시다.

 

                     ㅡ<멈추면 ,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ㅡ

                                                        글, 혜민스님 - 미국 햄프셔대학 교수

 

 

 

 

 

 

 

 

 

 

 

 

 

 

 

 

 

 

 

2020.6.7. 편집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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